공군이라서 일과 시간 후에는 공부할 시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토익을 생각했었는데 학부 편입, 해외 취업을 생각해두고 있어서 토플을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영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한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배치고사를 봤는데 기초 등급이 나왔어요.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었지만 제 실력을 인정했고 기초부터 다지자는 생각에 무작정 베이직 4권(리딩,리스닝,라이팅,스피킹)을 구매했습니다.
근데 막상 리딩 책 한 번 펴서 맨 처음 단원을 공부했는데 감이 잘 안 잡히더라구요. 겉핥기 식으로 뜬구름 잡는 것 같기도 한 느낌도 듭니다. 라이팅이랑 스피킹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ㅠ
인강 프리패스를 구매하면 학습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기초 인강 프리패스에 정규 인강 프리패스를 둘 다 사야하니 경제적이랑 시간적으로 부담도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토플 책으로 독학하는 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책보다는 인강이 낫고, 인강보다는 학원이 낫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학원을 다닐 수 없는 노릇이고 해서 조언을 구해보려고 합니다.
책으로 독학할 수 있는지 여부, 책으로 독학할 때 뜬구름 잡지 않고 정확히 공부하는 법, 책으로는 정말 힘들면 인강을 기초, 정규 프리패스를 모두 끊어야 하는지 등등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