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득점은 아니지만, 저와 비슷한 목표점수 대 이신분들 힘내시라고 올립니다.( + 지 자랑 )
저도 가끔 들어와서 수기보고 파이팅했거든요
이전 공인영어 성적 11년도 수능 외국어 백분위 90%, 2등급
12년 초에 카투사 갈라구, 한달공부하고 토익 795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슬픈 토종입니다.
한 공부한 기간은 3개월정도....
중간에 안 놀고 더 집중 했으면 기간 더 줄일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저는 항목 당 20 넘겨서 총점 80넘겨야 했었는데, 세번째 셤보고 스피킹 때문에 멘붕했습니다.ㅋㅋ 그때가 제일 힘들었던것 같아요.
아,,, 1점 이라니 ㅠㅜㅠㅜ 가끔 설마 1점때문에 떨어지겠어? 했는데,, 그게 나라니!!
그래서 마지막 시험 칠 때에는 진짜 단단히 마음먹고 공부했습니다.
이번엔 운도 좀 많이 있었던것 같은데, 시험보면서 제일 편하고 쉽게 쳤었던것 같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점수가 나와서 놀랐네요.
여러분 하루하루 꾸준하게 공부하시면 토플은 졸업하는것 같습니다. 진짜 영어의 길은 아직 머네요 ㅠㅜ
간단하게 팁 드리자면 저는 문법하고 담쌓고 지내서 파트마다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정말 최소한의 것만 알고있어요. 아직도 가정법 정확하게 쓰는 법 몰라요
어느 한 파트도 자신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리딩은 문법이없으니 단어로 때려 맞춰서 해석했고,
액츄얼 풀 때 흥했을 때랑, 망했을 때랑 차이가 많이나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많이 틀리면 7-8개까지 틀렸어요...그것도 시험 직전주에
이런 방식은 한계가 있으니 앞으로 정확한 해석 가능하도록 고쳐나가야겠습니다.
라이팅은 템플릿만 달달외워서 시험쳤네요. 동기부여/스트레스/시야/경력에 도움 4개만 외워서 쳤는데,, 출제된 토픽이 다
제가 커버 가능한 것만 나왔어요.
스피킹은 드릴말씀이 없슴니다. 허허
리스닝은 복습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강남학원에서 지연쌤한테 잠깐 배웠는데, 지연쌤 7단계 학습법 그대로 적용은 못했지만,, 다시 들었을 때 한국말처럼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정도까지는 복습했어요. 그래서 하루에 1-2개정도 밖에 못하겠더라구요.. 시간을 오래잡아먹어서,,,
제가 요런 문제가 있다보니 단어공부는 하루에 못해도 1시간씩은 했습니다. 초록이 + 내가만든 단어장.
지금보니까 단어장에 번호 매긴게 1300번 대 입니다. 다 외우진 못했지만, 4회독 정도는 했네요.
그리고 학원이랑 인강 들으실 때 자기랑 맞는 스타일의 선생님을 선택하시는게 상당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피킹이랑 라이팅 학원에서 종합반 배울 때 정공법으로 가시는 분이랑, 템플릿 써서 전략적으로 가시는 분 모두 겪었는데 이게 무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히 영어실력 키우는 면에서는 마이너스지만 , 토플 점수 단기간에 따려면 템플릿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돌아보면 참 무식한 공부방식으로 학습했는데, 노력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 목표기간 잡으시고, 돌파하시면 할수있습니다!
다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