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에서 보듯이
리딩:25
리스닝:22
스피킹:15
라이팅:22
총 84점입니다.
공부방법
1)리딩
일단 저는 출국전에 초록색 보카를 외우고 갔습니다. 동의어까지는 외우지않았습니다. 그냥 한바퀴를 돌린거죠. 일본에 온 뒤로는 하루에 2일씩 복습만했습니다. 그리고 리딩 교재는 해커스토플파랑이를 일본에 들고갔습니다. 한국에서 반정도 풀었었죠. 한바퀴를 돌려봤더니 엄청많이 틀렸더군요. 책을 던져버리고 싶었죠. 진짜로 던졌습니다. 그리곤 다시주웠죠. 그리곤 틀린것을 다시 풀었었죠. 시험치기전까지 2바퀴 돌렸습니다. 솔직히 말해 엄청 불안했습니다. 액츄얼테스트에도 한 지문당 5~6개씩 틀려서 이렇다 리딩에서 20점도 못받는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시험 도중에서 집중을 평소보다 많이 하고 풀어서 그런지 25점이란 점수가 나왔습니다.
리딩에서 제 요점은 이겁니다. 단어, 틀린거 다시 풀기 이것만 제대로 하신다면 80점이상을 위한 콘크리트 점수를 받으실수있을것입니다.
2)리스닝
일본에 해커스보카빨갱이를 사서 들고왔었죠. 하나도 풀지않고 그냥 사서 들고오기만했습니다. 정말 무겁더군요. 아무튼 오자마자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하지는 않았지만 노력은 했습니다. 정말 하기 싫은날은 미드 '모던패밀리'를 자막없이 보고 '와 공부다했다'하고 그냥 잤습니다. 일종에 회피였죠. 그런 회피 이외에 진짜 집중하면서 빨갱이를 한바퀴를 돌려보니깐 정말 많이 틀렸더군요. 이놈에 렉쳐는 정말 듣기실력이 늘지않고있다는 반증이었죠. 하지만 두바퀴째 돌리때쯤 보니깐 조금씩 귀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깐 바로 미드 '모던패밀리'더군요. 그냥 닥추입니다. 이거 보느라 밤도 세웠습니다. 빨갱이 한시간 공부할빠에야 모던패밀리 한시즌을 보는게 낫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총 시즌3까지 보았는데요. 시즌1당 24화 * 3 = 72화, 72화를 보면? = 22점.
게임오버
3)스피킹
별로 말하고 싶지않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그냥 탬플릿만 읽어도 18점은 나온다길래 그렇게 했더니 15점이더군요. 박근혜가 쳐도 이것보단 잘나올듯싶습니다. 그냥 탬플릿을 읽는다 + 어버버 + 시간내에 다 못말한다 = 15점
저를 따라 않하시면 15점보단 높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4)라이팅
인터넷에서 보니 라이팅이 점수받기 제일 쉽다더군요. 그래서 공부를 최고로 많이 하자 했는데 딱 글쓸려고 컴퓨터를 탁 키면 처음의 의도와 다르게 행동하던군요. 축구도 봐야되 요즘 정치판도 봐야되 예쁜 옷 신상도 봐야되 등등 다른 곳에 시간낭비를 많이했습니다. 이런 시간낭비를 제외하고 글을 총 통합형 총5번 독립형 6번 글을썻더군요. 한달이라는 시간동안말이죠. 생각보다 많이썻더군요. 노력이 빛을 발한것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라이팅 점수는 쓴 글 갯수에 비례한다.
저의 공부일과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저의 하루일과
아침7시 기상
7~8시 단어 2일치
8~9시 일본어
9~11시 리딩
폰30분
11.5~1.5시 리스닝
1~2시 밥
2~5시 수학
5~7시 스피킹&라이팅
그 뒤로는 집에 돌아와 복습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말
토플이라는 시험을 치기위해선 많은 돈이 필요됩니다. 한국에서는 180달러지만 제가 살고있는 이곳 오사카는 230달러를 요구하더군요. 아마 많은 인원이 치지않기때문에 토플 시험장 출제비용과 시설관리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제가 이렇게 많은 돈을 내고 시험을 치는게 처음이라 다시 치기 싫은 마음에서도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70점도 넘기 힘들것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어렸을때 영어공부한거라곤 윤선생밖에 없었고 작년 수능에서도 3등급을 받았거든요. 다르게 얘기하자면 영어실력이 없죠. 그럼에도 일본유학을 하고싶기때문에 짧은 시간이지만 실력을 잠시라도 올려서 84이라는 점수를 받은게 아닌가 싶네요. 결론적으로 80점이상은 생각보다 어렵지않습니다. 그 생각이 어느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