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5일 시험 118점 나와서 이 점수정말 만족해하고 있어요.
제게 이번 시험은 첫시험이었지만 한 번에 토플 끝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함께 힘내자는 의미로 고득점 받는 저만의 방법을 같이 공유하려 해요.
아직 학생이라서 부족하지만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1. READING
리딩은 오랜시간에 걸쳐서 완성되는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영어에 익숙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겉잡을 수 없이 크겠지요.하지만 그렇다고 리딩 고득점이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리딩을 위해서 우선 제일 중요한 건 VOCABULARY!
해커스 보카 책이 역시 제일 좋긴 하더라구요...
초록이를 외우려면 한번에 다 외우지 마시고 꼭 분량 나누세요.
안나누고 한 번에 너무 많~이 외우시면 나중에 머리속에 남는게 없어요..ㅠㅠ
그리고, 되도록이면 단어를 많이 보시구, 한국어로 의미 외우시지 마세요. 영어 의미로 외우세요. 이래야 단어라는게 어감이 있는데 그 어감이 단어를 봤을 때 연상작용으로 생각나서 한국어로 이게 뭐였지?라는 시간이 단축되요.
시간 남으시는 분들은 워드스마트 사서 외우세요.
근데 이거 분량이 장난 아니에요. 시간 없으면 초록이만 외워도 고득점 나와요.
단어리스트는 만드셔도 되지만 시간 낭비에요.
최대한 하이라이터 이용하셔서 어려운 것, 잘 안외워지는 것만 하이라이트 하시고 나머지 아는것은 과감히 스킵하세요.
초록이 같은 경우에는 종이로 뜻 가리고 단어 보시구 의미 테스트하시던지, 반대로 단어 가리고 뜻 보고 맞춰보는 것도 많은 도움되요.
해커스 리딩책이 실전 연습하기 괜찮더라구요. 리딩 실전과 비슷한 것도 같고,
되도록이면 책 다 끝내시고, 틀린 것은 꼭 복습하세요.
자기가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 많이 풀어보세요~ (예를 들면 summary라던지, 단어 뜻 context상에서 맞추기라던지..)
시간이 무한정 있는 건 아니잖아요. 계속 잘 맞추는 문제 유형은 연습 그만하세요.^^
2. LISTENING
이런 말 하면 죄송하지만 리스닝은 실전에선 복불복이에요..ㅠㅠ 당일 어려운 문제가 나올 수도 있고 쉬운 토픽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것을 극복하려면 기본기가 어느정도 있으면 되겠죠?
영자 뉴스 많이 들으라 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토플 고득점과는 상관 없어요...
왜냐하면, 토플에서 나오는 문제들은 뉴스 유형과 많이 다르니까요.
차라리 토플 유형으로 나오는 문제들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났습니다. (어차피 우리 목표는 토플 고득점이잖아요.)
노트 테이킹의 신이 되세요. 노트 테이킹은 아무거나 막 쓰는게 아니죠. 들리는 데로 쓰다간 중요한 부분 못 써요..ㅠㅠ
abbreviation을 최대한 이용하세요. people > ppl, before > bef, without > w/o 이런 식은 다 아시죠?
government > gov't, biology > bio, language > lang, education > edu
이런 식으로 최대한 자기가 알아 볼수 있는 abbreviation을 쓰시면 훨씬 시간 절약할 수 있어요.
최대한 토플 참고서 많이 이용하세요. 리스닝은 영자 뉴스 다 필요없음.. 그냥 토플 연습 책 (해커스 등)으로 많이 들어보시는게 더 좋아요.
그리고 signature words, 강의에서도 많이 중요하게 다루더라구요. 꼭 알아두세요. 이런 siganture word 나오면 노트테이킹 준비! 꼭 하시고요~ 노트 테이킹 할 때도 왠지 문제에 나올 것 같은 부분들은 나중에 찾기 쉽게 밑줄치거나 동그라미 치거나 보기 쉽도록 하세요.
3. SPEAKING
스피킹은 여기 게시판 보니까 스피킹 템플렛 주제 엄청 많던데,
그거 활용하시면 좋아요~ 원어민 대화, 평상시 영어로 대화하기 저는 비추에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토플 토픽과 상관 없거든요. 토플 토픽은 정해져 있잖아요. 대화 / college / 의견 / lecture등..
차라리 이것에 최대한 최적화 되게 연습을 하는거죠. 시간 낭비 하지 말고.
첫번째 자기에 대해서 말하기, 두번째 preference 말하기는요 순발력이 필요한데,
시험전에 템플릿 외우셔도 되지만 솔직히 안 쓰게되요... 급하면.ㅠㅠ
1,2번은 전형적인 문제라서 템플릿 있으신게 편하시면 쓰셔도 되지만, 너무 그것에 의존하지는 마세요.
노트테이킹으로 말 할 내용을 준비시간에 짧게 키워드로 써놓으세요.
3~6번 문제는 좀 더 통합적인 문제 유형이기 때문에 노트테이킹이 필수에요.
예를 들면 대화내용에서 나오는 두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자기 의견 말하라 이 유형은,
대화 들으면서 1번. ~~~~ 2번.~~~ 노트테이킹하고, 자기가 더 선호하는 의견에 동그라미 치세요.그리고 그 밑에 이유를 간단하게 쓰세요.
그리고 말하실 때는 In this lecture, the speaker is ~~ (대화의 상황). He/She suggests two possible solutions. One is to ~~ (1번). The other is to ~ (2번.) In my personal opinion, rather than~ , I think it is better to ~~. 이런 식으로 하시면 1분 채워요.
꼭 이런식으로 하라는 건 아니지만, 정 어려우시다면 제꺼 쓰세요. 백퍼 이 부분은 Good 나옵니다.^^
강의 유형도 노트테이킹잘하시고, 노트테이킹 하실동안도 중요한 거 구분해서 표시해놓으신 뒤 얘기하세요~.
4. WRITING
Writing은 Official Guide를 활용하세요.
거기에 보면 2번째 유형 토픽이 50갠가? 넘게 나와있어요.
한번씩 다 써보시진 말고, 대충 어떤게 나오나 염두해두시고,
model essays, examples 최대한 많이 읽어보세요. (해커스 라이팅 책으로 하는게 좋으실듯.)
많이 쓰시는 것보다 읽어보시는게 나아요.
비슷하게 써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너무 많이 연습하시면 당일 쓰기 싫어져요.
연습하실 때 정녕 써보시고 싶으시면, 컴퓨터로 쓰세요.
어차피 대부분 ibt치실거니까 차라리 영타 느리신 분은 타자 연습하세요. 많이 도움되요.
왜냐하면!!
영작이 느리신 분은 타자라도 빨라야 시간 절약하고 계속 고치실 수 있으시잖아요.ㅎㅎ
<시험 당일>
템플릿 외우고 있지마세요. 이날 준비안됬으면 왜 미리 준비 안하셨어요..ㅠ
준비전엔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있으세요.
리딩: 시간 없으면 미리 지문 다 읽지 말고, question보면서 지문 읽으세요. 지문이 정 뭐라는지 모르겠을 때만 지문 첨부터 끝까지 다 읽으세요. 예를 들면 words in context는 그 sentence만 봐도 뭔지 아실거에요. 그리고 sentence하이라잇하고 무슨 얘기냐고 물어보는 질문들도 그 paragraph만 읽어도 답을 알 수 있을 거에요. 지문을 이렇게 조각 조각 이해하다보면 summary 질문 전에 지문들을 빨리 속독하셔도 지문의 core 내용을 아실 수 있어요.
리스닝: 노트테이킹 잘하시고, 최대한 딴 생각 금지! 다른 사람들 무시하세요. 자신만의 싸움이지, 남 신경 쓰시면 안되요. 혹시 한 부분 못들어도 넘어가세요.그거 놓쳤다고 패닉하지 마시구요. 그래봤자 한 문제니까.
스피킹: 쉬는시간에 편하게 있다가 가세요. 안그러면 긴장해요.. 다른 사람 또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있게 얘기하세요. 노래방처럼 토플은 목소리 자신있으면 점수 잘나와요. 내용 혹시 틀려도 자연스럽게 넘어가세요. 문법만 너무 틀리지 않으시면 고득점 나와요. 통합형은 노트 테이킹 잘 활용하세요.
라이팅: 만약에 한번에 시작을 하실 수 없다면, 노트에다 intro, body, conclusion대충 잡아주시고 가세요. 이러면 컴퓨터에서 backspace를 계속 누르는 상황이 좀 줄어드실거에요~
영타 최대한 빨리 치시는 거 활용하시고, 10분 남기고 다시 읽어서 내용 수정하시고 내세요. 다 작성했다고 넘어가지 마세요.
너무 학원에 의존하지 마세요. 그리고 무작정 외우는건 시간 낭비에요.
만약 토플 한번에 못끝내실 경우에 몇달 쉬셨다 응시하세요. 그동안 공부하시구 응시하세요.
토플 너무 비싸잖아요.ㅠㅠ헛된 돈 낭비하지 마시구
무엇보다 건강관리 잘하시구, 새벽까지 공부하지 마세요. 특히 시험 전날은 쉬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