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을 마친뒤 8학년 4쿼터로 들어가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적응하는데에는 무리가 없는 성격이라 짧은 영어로도 친구들과 좋은 교우관계를 맺으며 외롭지 않은 학교생활을 즐겼고 지금도 즐기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어단어외우는것을 한국에서부터 혐오했고 기피했던 학생이라, 지금 저의 궁극적인 목표인 성대 혹은 한대 신문방송학과쪽을 갖기전까진 그냥 대충 1년 빡세게 공부하고 경희대 특례로 경희대나 가지 이런 오만한 생각을 갖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목표가 정해지고, 서서히 제대로된 정보를 리서치하다보니.. 말이 특례지 정말 가시밭길이더군요.. 어찌나 괴물같은 근면성과 스펙들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지, 지금 제 상품가치와 능력이 얼마나 밑바닥인지 체감하게되더군요.. 그래도 지금 11학년 말, 남은 일년을 유용하게 사용하여서 제 목표를 이루려고 하려합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맞는길인가를 여쭤보기 위해서 이 글을올립니다.
AP없이 토플 110이상 SAT1450이상 지필 고득점으로 성대나 한대 신방과가아니여도 문과합격가능한가요? 꼭 AP가 있어야하나요 아직까지 준비된 서류 하나없습니다만 다음달에 보는토플의 목표점수는 105점입니다. 내신도 9학년 10학년은 절망적이구요.. 11학년때 엄청난 상승곡선을 이루긴 한거같습니다만 여전히 3.5~3.6대입니다 스페인어 때문에.. 하지만 누구보다도 제가 목표한 학교에 들어가면 열성적으로 즐겁게 대학생활을 할 자신은 되어있습니다. 저의 간절한내용을 담은 수필과 나열된 목표 점수들과 정말 좋은 지필 성적을 받으면 3년특례로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정말 보석같은 사이트를 찾은느낌입니다.좋은 답변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아님 차라리 지필로 선회를해서 대전대 지필한번 노려볼까요 수학공부도 할겸 국어실력은 그 어느 재외국민보다 뛰어나다고 자부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