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커스 가족 여러분들게 이런 기회를 저에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꿈에도 해커스에서 추천인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한또깡이 누굴까요?-
누구긴요 평범 그 자체인 유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한또깡입니다. 제 본명은
우선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천안 단국대학교 미생물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후 바로 결혼해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Louisiana State University, Biological Sciences에서 Ph.D과정으로 2학기째 시작했구요.
-해커스 언제 첨 접했드라~~~~-
제가 해커스를 처음 알게 된 때는 약 2년 전입니다. 제가 토플을 2002년 8월부터 시작했었습니다. 엉덩이에 땀띠날 정도로 무더운 여름이었죠. 우선 전 GRE를 먼저 끝냈었습니다. 왜냐하면 2002년 8월부터 PBT로 바뀐다는 소문을 듣고 먼저 GRE를 시작했었습니다. 원하는 점수를 얻고 난 후 토플을 시작했죠. 근데 토플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많은 토플러들과 비슷하게 LC에 굉장히 취약했었습니다. 그리고 토플시험 3번을 봐서 원하는 점수를 얻고 대학교를 어플라이 했습니다. 아참 제 아이디가 왜 한또깡인 줄 아세요? 이유는요 저 토플 준비할 때 야인시대가 엄청 인기였거든요.
-왜 또 해커스를 찾았을까? 아시죠~~~-
제 와이프도 같은 학교에서 학사 석사를 마친 후 지금 박사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해커스를 찾았습니다. 여전히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도 해커스 후기 덕을 제대로 본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었거든요. 제가 토플 준비할 때 해커스에서 잠깐 정리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의 기분을 되살려 또 다시 후기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도와 주셔서 정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크게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추천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유학생활-
유학 와서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정말 잘 왔구나. 이거야. 이거.” 하곤 합니다.
정말 유학 오면 공부하고 가족, 취미, 운동 빼고는 할게 없습니다. 아주 공부하기 좋죠.
제가 있는 곳은 남부라서 여름이 길고 덥습니다. 그러나 더운 지역은 에어컨 시설이 잘 돼있어서 그렇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지금은 겨울이 완전 끝나가네요. 최고기온이 요즘 24도 정도 됩니다. 제가 유학 와서 느낀 것 중 가장 큰 것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주눅들지 말고 영어가 좀 부족하더라도 미국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사교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미국 친구들과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능동적으로 달려들어야 한다는 거죠. 처음에 저도 말이 잘 안 나오고 혹시나 콩글리쉬로 말해 창피당하면 어쩌나 했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해 봤자 제 손해 더라구요. 그래서 부딪히기로 마음을 먹었죠. 그렇다고 지금 제가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는 정말 노력하지 않고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누가 대신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홧팅!!!! 영어를 정복하는 그날까지…..
-마지막으로 남기는 글-
“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집시다. 너무나 상투적인 말이긴 하지만 저에게 있어선 가장 큰 힘이 되어 주는 말입니다. 항상 큰 벽에 부딪히면 이 말을 되새기고 다시 도전하죠. 그럼 이루어 지더라고요. 토플러님들 힘내세요.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점수!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넘어지면 어떻습니까? 우리에겐 꿈과 희망이 있는데요. 그 꿈을 향해 달려가세요. 그리고 꿈은 크게 가지세요.
제 꿈은 교수가 되는 것입니다. 너무 소박한가요? 저도 제 꿈을 향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여러분들과 더 큰 무대에서 뵙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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