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행 님은
the State Univ of New Jersey 유학생으로,
이동행이란 본명보다 재치와 감동의
'동팡이의 일기' 주인공 '동팡이'로서
오래전부터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인기와 사랑(?)을
한몸에 받고 계신 분입니다.
동팡이란 이름의 탈을 쓰고 있는 이 동행입니다.
‘어려서 세상을 보면 인생이 변한다.’
학부 1학년 교양영어시간에 교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이만큼 제 삶에 있어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시기에 어학연수를 나가게 되었고, 다른 세상,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어지는 여러 인연과 만남 속에서 밀레니엄을 여는 해에 뉴욕 발 비행기 트랩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자신을 다지는 기회를 갖고자, 유학 만들기란 이름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알음알음 쓰기 시작한 그 글들이 이제는 유학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경우, 상황에 한계가 있기에 장님 코끼리 만지기 식의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제가 지나온 발자국이 유학에 뜻을 두고 계신 분들에게 방향을 암시하는 작은 의미이길 바랍니다.
실러버스 속에 나타난 엄청난 학습량에 질려 버렸던 첫 학기를 거쳐, 이제는 조여 드는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기다리고, 즐기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무슨 덕을 보고 광영이 기다리고 있다고 이 낯선 땅에서 이 고생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 일주일에 사나흘씩 되는 고된 밤샘이 이어지는 일정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 때, 저를 지탱해주는 광고 문구로 글의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나를 만드는 건 나 자신이다.’
(이메일 dhlee@eden.rutgers.e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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