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준 호 님은
미사립고 목표로 공부중인
'어린유학생'으로,
해커스유학생생일기의
수많은 작가들의 글에
기쁨과 격려의 댓글을달아,
해커스 사이트를
더욱 긍정적이고
따뜻하게 가꾸어주시는
분입니다.
안녕하세요 ~ ryan Hwang (본명은 : 황준호랍니다^^)입니다.
사진이 영 -_-; 덜 떨어지죠..
그래두 이제 갓 17살된 예비 고딩 순수한 남자랍니다.ㅡ_ㅜ
사진보구는 뭐라하지마세요^^
오늘 저녁에 미국 명문 사립고 choate rosemary hall원서를 쓰다가
해커스 사이트를 우선 들려서 어김없이 유학생생일기를 읽고
추천게시인에서 어슬픈 유학생님을 보며 생각을 했었죠..
"정말 .. 어슬픈 유학생님처럼 할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 -_-;
나두 추천 게시인에 올려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난 별로 능력도 없는것 같구..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많을텐데...
휴 ~ 보는걸루 만족 .. -_ㅜ"
그래서 원서 마무리 짓구 메일을 확인해보니
해커스 도우미님께 메일이 왔었습니다.
깜짝놀래서 설마 싶어 메일 봉투를 살금.. 살금 열어보니 -_-
최근 추천게시인으로 뽑혔다구.. 소감문과 사진을 .. ^^;
정말 놀랬습니다.
어제 좋은 꿈을 꿧었나 ..?
저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었습니다.
제가 정말 뛰어나게 어슬픈 유학생님처럼 좋은글을 많이 올리지도 못하구,
그렇다고 제가 활동을 특출나게 한것두 아닌데...
정말 미안해지네요^^
어슬픈 유학생님두 이런 심정이었을까? ^^;
그래도 정말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럼 우선 제 기쁨은 잠시 뒤로 미루고...
제 소개를 간단히 할께요^^;
전 지금 유학을 1주일 앞둔 17세 부산남아 황준호라고 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 부럽지 않게 해볼것은 다 해본 아이입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일본 유학생이셨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유학생이라는 것이 정말
드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제가 유학을 간다는것에 대해
오히려 기뻐하시기까지합니다. 다행히 아버지께서 큰 사업을 하셔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아 저를 이렇게 유학을 보내주시는데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사이트에 들른지도 지난 7월달쯤 제가 유학을 결심하고부터였습니다.
아버지와 여러모로 이야기를 한뒤에 제가 그때부터 미국 명문사립고 입학해서
열심히 한뒤 MIT를 졸업한뒤 빌게이츠 같은 microsoft corp.같은 큰 회사를 갖는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남들이 들으면 아마 절 죽이려 들겠죠 -_-)
그런데 이사이트에 들어와보니 전 정말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보다 더욱 더 열심히 하시고도 명문대에 reject받으시는분들..
명문대에 입학하기까지의 정말 어려웠던 글들을 읽으면서 큰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물론 저보다 형,누나이지만 미국이란 그 큰나라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는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저는 정말 지금까지 자만심에 푹 ~ 빠져 살았던것 같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초,중학교시절때 반장과 전교 학생회장까지
맡아서 저 나름대로 학교를 이끌어갔던점, 남들에게 뒤지지 않도록 학원을
다니며 시험기간때는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던것등등...
해커스를 자주 들르시는 유학생님들에 비해서는 아무것두 아니었습니다.
그 충격을 받은뒤, 제 나름대로 뭔가 할려구 노력은 한 것같습니다.^^;
6개월동안의 유학준비를 마치고 이제 출국날짜는 다가오고..
조금은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제가 지금 choate rosemay hall에 원서를 쓴 이유도 작년 여름 큰 고모집에
갔을때 사촌형이 7막7장을 권해주었습니다. 이책은 유학생 홍정욱씨의 글이 실려있다고..
전 그때까지 그책 이름도 못들어봤습니다. -_-
제가 홍정욱씨의 7막7장을 읽고 홍정욱씨하고 메일을 주고받고 싶어졌었습니다.
홍정욱씨 메일은 정말 알기가 어렵더군요.
다행히 제 이종사촌 누나가 홍정욱씨하고 친분이 있으셔서 메일두 주고 받구,
이것 저것 물어보기두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choate 에 대한 저의 느낌이 강해지고 이학교가
아니면 안되겠다라는 생각까지했습니다.
전 지금 새로운 제 2의 삶에대해 도전할려구 준비 중입니다.
물론 지금 미국뿐만 아니라 전셰게의 유학생들이 다 이것을 겪고 있으십니다.
남의 나라 땅이라 정말 힘든 일도 많을것입니다.
그래도 그것을 딛고 일어서야 성공된 유학생활을 할 수 있을겁니다.
"no pain , no gain"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큰 고통이라도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기위한 하나의 길이라 생각하시고
유학생님들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그럼 이만 두서 없는글 읽어주신데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메일 ryan_hwa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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