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오늘은 7월이 지나가기전에 제가 그동안 먹은 것들을ㅋㅋㅋㅋ보여드릴까 합니다.
캐나다의 식사!
지난번은 간식거리였다면, 오늘은 주로 식사가 될거에요!
딱히 전형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캐나다에서의 식사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식욕폭발 주의하시고!
자, 가볼까요!
먼저, 제가 요리한 것들 부터 몇몇 개 볼게요.
캐나다와서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가
Stir fry입니다.
이렇게 소스까지 따로 나와있고, 고기도 따로 stir fry용으로 마련 되어 있을 정도로
이렇게 먹는 방식이 꽤나 보편적이더라구요!
방식은 간단합니다.
잘라진 야채들과 고기를 볶고 저 stir fry소스를 부으면 끝!
이렇게 시중에 stir fry용으로 따로 잘려진 야채 모음들을 팔아요.
안에는 각종 야채들!
당근, 버섯,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등이 들어있구요.
따로 고기는 사면 됩니다!
그렇게 완성한 stir fry!
밥과 같이 먹으면 일종의 덮밥같은 느낌이에요:)
stir fry 소스가 약간 데리야끼 소스처럼 단 맛이 나서 맛있어요!
이건 아침으로 먹은 요거트와 바나나 팬케익!
캐나다 사람들은 아침<점심< 저녁!!!!
순으로 많이 먹습니다.
아침은 거의 적게 또는 거르듯이 먹고 점심 적당히
저녁 푸짐하게~
한국은 아침밥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지만 여기는 딱히 크게 먹지 않아요.
간단하게!
그래서 저도 되게 간단하게 먹는 편인데,
저렇게 요거트에 과일을 넣어 먹기도 하고 바나나 빵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바나나 빵 + 키위 조합!
바나나 빵은 오븐이랑 밀가루 없이 만든거라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요:)
혹시나 레시피를 원하신다면 제가 이 게시판에 포스팅해둔게 있으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베이컨도 굉장히 많이 먹습니다.
저는 베이컨을 잘 안먹지만, 예전에 캐나다인 룸메가 살때 종종 베이컨을 먹더라구요!
예전 홈스테이때도 주인아저씨가 베이컨 + 계란 스크램블 + 소시지로 해서 많이 드셨구요.
그만큼 베이컨은 굉장히 인기있는 아침메뉴!
제 예전 룸메가 이렇게 베이컨을 구워놓고 사라지기도 했어요ㅋㅋㅋㅋㅋ
아침 선물!
뿐만 아니라 샐러드도 굉장히 많이 먹습니다.
음...제가 생각보다 놀랬던건
은근히 사람들이 샐러드를 많이 먹어요.
물론 기름진 음식도 많이 먹지만 그만큼 샐러드도 많이 먹는다는거ㅋㅋㅋㅋ
이렇게 저희 학교 카페테리아에는 샐러드바가 따로 있어서
원하는 종류의 샐러드를 고를 수 있어요!
과일도 있고, 칩도 있고 해서 골고루 골랐습니다.
이렇게 종종 먹으면 든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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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또다른 카페테리아의 음식!
푸~짐 하죠ㅋㅋㅋㅋㅋㅋㅋ
밥, 테리야끼 소고기 볶음, 코코넛 카레, 야채볶음의 조합입니다.
특히나 캐나다에서는 쌀 거의 안먹는다고 생각했지만, 오해!
생각보다 사람들이 쌀도 굉장히 많이 먹어요!
거의 보편화된 정도!
워낙 이민오는 사람들도 많고, 아시안 음식이 건너오다보니
쌀도 많이 먹어요:)
이건 카페테리아에서 다른 친구가 시켰던.
테리야끼 소고기 볶음이랑 쉐퍼드 파이라는 음식입니다.
쉐퍼드 파이 역시 캐나다에서 꽤나 유명한 음식인데
으깬 감자 + 간 소고기 볶음의 조합에 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구우면 됩니다.
굉장히 맛있어요!
물론 만드는 사람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지만,
보통은 으꺤 감자가 베이스가 됩니다.
이번에는 학교 펍에서 시킨 음식들을 볼게요!
특이하게 저희 학교에는 학교안에 펍ㅋㅋㅋㅋ이 있습니다.
학교 학생회에서 운영을 하는 건데,
7시면 문을 닫기는 하지만, 그래도 술을 팔고
점심 때는 식사도 할 수 있어요!
오직 수요일인가? 일주일 중 딱 하루만 12시까지 열고 음주파티를 벌여요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캐나다하면 빠질 수 없는 푸틴!
여기 푸틴도 맛있더라구요ㅎㅎㅎㅎ
짠!
캐나다에서 굉장히 미친듯이 자주 볼 수 잇는 버거 입니다.
어느 캐나다 레스토랑을 가도 볼 수 있어요 정말ㅋㅋㅋㅋ
(물론, 일식집, 타이 음식점 같이 특색 있는 데는 말구요:0 )
보통은 버거 + 샐러드의 조합으로 많이 먹기도 하고,
샐러드 대신 감자튀김도 굉장히 많이 먹습니다.
버거 맛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싶지만,
그래도 맛있는 데는 진짜 맛있더라구요!
보통 패티, 양상추, 양파 등등 일반 베이직한게 나오지만,
간혹 피클은 따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버거 빵 위에 떡하니 얹어준다던가ㅋㅋㅋㅋㅋㅋ
피클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여기는 갈리기 때문에
알아서 먹고싶으면 넣어 먹으라고 걍 빼서 줍니다 :)
이번에는, 얼마전에 저희 집 근처에 새로 오픈한 캐나다 레스토랑을 찾았어요!
메뉴들이나 다 이것저것 상당히 캐나다 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the pantry라는 곳이에요!
메뉴를 볼까요 :)
브런치 메뉴!
저렇게 메뉴판에 있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계란 오믈렛 + 감자튀김의 조합으로 브런치를 많이 먹어요.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버거와 샌드위칰ㅋㅋㅋㅋ
말씀드렸죠?
어느 캐나다식 레스토랑을 가도 버거는 꼭 있습니다.
저희는 버거에 살짝 질렸기 떄문에, 좀 더 새로운 걸 시도해보고자
그냥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디쉬들을 여러개 시켰습니다.
인테리어!
벽에 저렇게 레시피가 적혀있었는데 나름 느낌있었어요ㅋㅋㅋ
그치만,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상당히 정신없었고, 종업원들도 뭐 어떻게 해야할줄을 몰라서 쩔쩔 맸다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실 받은 첫인상은 그닥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뭐 음식으로 판단해야죠!
이렇게 물부터!
저희는 특별히 부탁해서 레몬을 넣었어요.
캐나다에서는 항상 주문을 받으러 오면, 음료부터 묻습니다.
딱히 음료수를 마시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냥 물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
그리고 테이블에 이렇게 놓여있는 각종 소스들!
버거 종류도 많고 튀김 류도 많기 때문에 이렇게 항상
케찹이랑 머스타드, 핫소스는 있어요.
물론 이렇게 테이블에 미리 있는 데도 있고, 아니면 주문하면 주는 곳도 있구요!
케찹하면 하인즈!
엄청나게 인기있는 브랜드고 사람들이 케찹 생각하면 이 브랜드 밖에 떠올리지 않을정도ㅋㅋㅋㅋ
거의 케찹계의 선두주자죠
이렇게 커피를 마실 때 넣을 수 있도록 설탕과 크림이 준비되어 있어요.
짠!
드디어 저희가 시킨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이 집이 특이했던건 이렇게 접시위에 상추갘ㅋㅋㅋㅋ깔려있더라구요.
사실 여기서 상추 구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뭔가 ....싶었는데 이 집 주인이 아시아계 사람이었던거 같아요!
그래서ㅋㅋㅋㅋ흠.....?
여튼!
어니언 링!
역시나 버거 만큼 사람들이 많이 먹는 어니언 링입니다.
보통 레스토랑 말고 펍에서도 굉장히 자주 볼 수 있어요.
감자튀김 처럼 술 마실 때도 자주 같이 먹기도 하구요.
저렇게 양파링 처럼 동그랗게 자른 양파를 튀기면 끝!
들어간게 정말 양파 밖에 없기 때문에 베지테리안 애들이 많이 먹기도 합니다.
치킨 윙!!!!!
역시나 펍에서 파는 인기메뉴 중 하나죠ㅋㅋㅋㅋ
치킨윙!
소스도 정말 다양해서 주문할 때 고를 수 있습니다.
칠리, 핫, 뭐 스윗 바베큐 등등 정말 많아요!
저희는 바베큐맛 :)
일반 펍에 가면 일주일에 한번 씩 치킨윙만 엄청나게 세일하는 펍도 많아요!
그날은 아주 닭이....미친듯이 잡히는거죠ㅠㅠㅠ
요건 새우볼? 같은 거!
안에 든게 새우에요:)
새우를 이렇게 튀겨서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사실 어니언 링이나 치킨윙 처럼 그렇게 사람들한테 인기 있는 건 아니었는데
그냥 새로운걸 먹어보자 해서ㅋㅋㅋ친구랑 도전한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
엄청난 비쥬얼의 레몬파이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가 시킨 건 아니지만,
친구가 시켜서 한입 먹어봤는데
정말 시더라구요ㅋㅋㅋㅋ으앙
다른 디저트 메뉴들은 다 먹어본 것들이라 이것도 새로운 도전정신을 가지고 시켰던 거였지만,
생각보다 단 맛보다는 신맛이 쎄서 그냥 다 안먹고 친구가 남겼다는ㅋㅋㅋㅋ
이번엔 캐나다 스러운 음식은 아니지만,
캐나다에서 많이 먹는!
베트남 쌀국수!
한국에 있을때도 제가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사실 저는 면 보다는 국물이 좋아서 먹었거든요.
그렇지만 이상하게 여기와서 식성이 바꼈는지 면도 맛있게 먹고 있어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베트남 음식을 많이 찾아서 놀랬습니다.
국수 뿐만 아니라 다른 덮밥 같은 종류들도 많이 먹구요.
제가 살고 잇는 나나이모에도
홍란이라는 엄청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거기서 먹은 음식들!
이건 일종의 치킨덮밥 같은거.
이거 진짜 맛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으우왕ㅇ
이건 제가 시킨 쌀국수!
일반 쌀국수랑은 조금 다르게 색깔이 굉장히 진하죠.
이 집에 쌀국수 종류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 중 하나로!
특이했던건 생 토마토가 잘게 잘려서 들어가있더라구요ㅋㅋㅋ신기!
이상할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은근 잘어울려요!
이게 약간 더 일반적인 쌀국수.
같은 음식점에서 먹은 건 아니지만 비교를 위해 가져왔어요!
색깔이 좀 더 맑은 육수죠 :)
그래도 둘다 정말 맛있고, 안에 숙주를 넣어서 먹으면...아주그냥 ㅠㅠㅠㅠ크ㅏ아아아
마지막은 일식!
어제 먹은 건데 진짜 이건 예술이라ㅋㅋㅋㅋ들고왔습니다.
일식도 캐나다에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먹어요!
제가 먹은 건 연어동 과 연어+참치동
비쥬얼ㅠㅠㅠㅠㅠ깡패죠 아주
진짜 장난아닙니다.
연어동 인데 연어 색깔이 진짜ㅠㅠㅠㅠ으엉ㅇ
게다가 연어가 정ㅇㅇㅇㅇ말 부드럽다는거!
입에서 녹는다는게 어떤 말인지 그대로 알 수 있는 연어동입니다.ㅋㅋㅋㅋㅋ
이건 비슷하지만, 참치가 올라간!
연어+참치동
원래는 항상 연어동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참치도 먹어보자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부드러움의 극치에요ㅠㅠㅠ흑
한국가면 다른 캐나다 음식보다 더 그리워할 듯.....
마지막으로, 식사는 아니지만
중국에서 온 간식을 들고 왔어요!
Moon cake이라 불리는 중국식 간식인데
중국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먹는 다네요!
캐나다에서 왠 중국....이냐 하시겠지만
중국인들이 여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중국음식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ㅋㅋㅋㅋㅋ아시안 마트의 절반은 중국꺼 덜덜
여튼 먹어보면 안에 단팥으로 꽉 채워져 있는데
신기하게 계란 노른자 두개가ㅋㅋㅋㅋ들어있어요!
노른자가 푸석푸석하게 빵 처럼 굳어져 있어요!
신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여기까지 캐나다의 식사였습니다!
지난번의 캐나다의 간식거리와 함께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저는 그럼 다른 내용으로 나중에 또 뵐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