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부다의 아침은 파랗고 맑고 좋네요 어제 저녁은 어둑어둑하더니
오늘은 좀 갠듯 싶습니다.
교환학생들끼리 있을때 저희는 굉장히 모임을 많이 가졌어요
매번 음식 교환이랑 인터네셔널 디너를 열고
이태리애들은 파스타, 피자를 만들고
중국애들은 핫팟에 저는 비빔밥 ㅎㅎㅎ
이번에는 이태리 음식의 고수님인 프란체스카가
티라미수를 만든다고 하여 열린 파티입니다.
일단 티라미수를 만들기위해 준비해야할
재료들이 굉장히 생소한 것이들이더라구요
하지만 만드는 건 굉장히 쉬워요
일단 준비해야할 것은
마스카포네치즈 350g , 생크림 350g , 설탕 84g
제일 좀 걸리는게 마스카포네치즈에요
한국에서도 분명히 잇겠지만 폴란드에서도 사실 약간 찾기 힘들었으니
한국에서도 좀 전문 매장을 가야 있을 법합니다.
그리고 이제 티라미수를 만드려면
커피시럽도 필수이지요.
바로바로
인스턴트 커피 2큰술 , 물 1/2컵 , 설탕 1큰술 보드카 아니면 럼 1작은술
이렇게 준비해주시고
빵을 담당하는
제누와즈(카스테라 가능) 그리고 그 위에 뿌릴 코코아파우더
까지 준비해주시면 완벽하게 끝이납니다.
그리고 이제 티라미수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생크림에 설탕을 넣어 휘핑해주세요.
70~80%정도로
프란체스카는 기계를 빌려와서 완벽하게 이 두가재 재료를 섞어
크림을 만들더라구요
여기다가 계란, 설탕, 물엿을 크림색이 되도록 휘핑합니다.
굉장히 재미있어서 제가 담당하고 한 단계 ㅋㅋㅋㅋㅋㅋ
일단 프란체스카삭의 티라미수는
따로 박력분을 체에 걸러 반죽하여 빵을 만드는게 아닌
일단 편리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을 택했어요
나름 이태리식 과자가 있는게 그걸 넣으면 나중에 녹아
빵처럼 느껴진다고해요.
이름은 vicenzovo 빵.
이태리스타일의 티라미수입니다.
팬에 이 과자를 깔고
스펀지 시트를 얇게 썰어 용기에 깔고 시럽을 뿌린 후 무스를 적당량 올립니다.
계란 노른자, 마스카포네 치즈, 설탕을 충분히 휘핑하다
생크림도 따로 휘핑해서 넣고 섞어 놓은 것을 그 위에 놉니다.
그리고 그 위해 무스를 듬뿍 올리고 차게 한 2시간 3시간정도
보관하다 먹기 전에 코코아 가루를 뿌립니다.
그러면 티라미수 끝!!!!!!!!!!!!!!!!!!!!!!!!
와 저는 뭐 짠음식같은 건 간장이나 고추장 같은걸로 잘 만들지만
이렇게 디저트를 만들기는 또 처음이네요 ㅠㅠ
대박 대박
그리고 이렇게 모여서 즐겁게 저녁식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