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낭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저는 잘 살고 있어요
오랜만에 여기다 글을 쓰네요.
저는 이제 한국사람이 아니라..
완전 HALF EUROPEAN 이기에...
요즘 먹는 거 사진 잘 안찍어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인지 여기 게시판에 글 올리는 걸 소홀히 하게 되네요
앞으로 그래도 더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야호
저는 팟타이 귀신입니다.
정말 팟타이 사랑이 아주 투철하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 있을때.. 물론 한국의 팟타이가 더 훨씬
맛있지만... 여기는 너무 싸다는 거.
거의 사오천원이면 엄청 큰 파타이 먹을 수있어요
한국에서 팟타이 만 이천원 만 삼천원 주고 먹었는데
여기는 그냥 사오천원이면 그냥 먹으니깐
거의 여기선 맨날 먹어요
마리랑 프란체스카와도 자주 왔지요
허허 아이들도 원래 베트남 타이음식 잘 안먹었는데
그래도 저 혼자 아시아인이 있으니 많이 같이 가는 듯
마리는 비빔밥을 굉장히 좋아하지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제가 이때까지 먹은 모든 파타이.
요 박스에 있는 파타이는 좀 비싸요
칠천원 정도.
왜냐하면.. 여기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제일 큰
백화점에 입점을 해있는 그런 음식점이기에
맛은 저는 여기 폴란드에서 제일 맛있는 집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말 만족스러운 곳
그리고 여기는 저희 학교 앞에있는 팟타이 집입니다.
저 거의 폴란드에 있는 모든 팟타이집은 다 안다고 보시면 됨
그리고 어디가 맛있고 어디가 싸고 어디가 많이 주고도 ㅇ
이미 빠삭하게 알고 있음.
여기 파타이는 약간 다른데보다 더 푹익힌 듯한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들어요
가끔 저의 4개의 사랑니가 절 괴롭힐떄
저는 여기가서 거의 파타이를 녹여먹어요
그러면 제가 먹고싶은 것도 먹고
먹기도 편한 음식이라 아주 매일 갑니다.
요즘은 인턴이 너무 늦게 끝나서 거의.. 잘 못가요 ㅠㅠ
파타이만 먹는 건 또 아닙니다.
여기 볶음밥 그리고 덮밥은 거의 한국 수준이에요
정말 양도 많고 맛있어요
약간 아시아음식은 유럽에서 싼 축에 속해서 되게
노동자분들이 일 끝나고 많이 찾으시는 듯.
타지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아시아인들 그리고 늙으신 분들
흙먼지 가득하신 분들 등등 되게 다양한 분들이
아시아음식을 먹으러 자주 오는 듯.
그래도 여기서 유독 비싼 아시아음식은 스시.
스시는 되게 비싸요
이거 역시 베트남 음식.
국물있는 음식도 역시 최고
베트남 쌀국수도 여긴 끝내준답니다. 아주 맛점
친구들과 정말 많이 먹으러 다녔는데..
이제 이아이들이 제가 없으면 누가 아시아음식을 설명해주고 음식점에 데려가 줄까요 하...
여튼 저의 팟타이 사랑은 무한대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