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올렸지만ㅋㅋㅋㅋ상관없이 오늘도 역시나 맛있는 이야기에!
사정상 지구촌 특파원 게시판은 며칠동안 올리지 못했는데 뭔가 이 게시판은 글 올리는게 너무 부담스럽지도않고 먹는얘기라서 제 관심사라 편해서 뭐 올릴까 고민하는것도 더욱 재밌는것같아요!ㅎ
지금 사실 약 3시간안에 학교 과제 제출해야하는데 거의다 끝냈으나 마무리해야하는게 하기도싫고
그냥 아예 생각하기 싫어서 우선 포스팅이나 하나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올려요.
정말 지금 먹은지 한시간도 안됬는데요, 낮잠자고일어났더니 몸에 힘도없고ㅋㅋ늦게먹기는 싫고
안그래도 지금 어디 나가야될것같아서 일찍 먹고 소화된몸으로 가뿐하게 나가려고 하는게 뭔가 맛있는건 먹고싶고 그런데 너무 거북한건 먹기 싫고 (밥먹었을때 속이 확 차느는낌을 지금 느끼고 싶진않아서ㅋㅋㅋㅋ)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주말에 생 모짜렐라 치즈를 많이 사두었던게 생각나서 뭔가 해먹으려고 했는데 토마토가 다 오래되서ㅠㅠ 먹을수없는 상태라서 사러 나가야되는데 그러기엔 시간도없고 귀찮기도해서 뭔가 생 모짜렐라 치즈로 해보고싶은데 튀기는건 저의 요리 철칙과 어긋남으로.... (설거지많고 귀찮은건 최대한 자제하고 정 하고싶을땐 시간많은 주말에만ㅋㅋ) 치즈스틱인지 치즈 튀김은 불가능하고 아니면 샐러드인데 토마토없는 모짜렐라만 있는 샐러드는 쫌....뭔가 김빠진 콜라 느낌이라서ㅋㅋㅋㅋ
그래서 생각한게 또띠아 꿀피자! 이유는 재료와 조리방법이 간단해서 ㅋㅋㅋㅋ
꿀때문에 손이 끈적거려서 과정샷은 찍지않았고 과정샷찍을것도 없었어요
우선 재료: 또띠아, 꿀, 아몬드, 모짜렐라 치즈
--> 오븐은 200도로 예열해줍니다
--> 판에다가 또띠아를 깔아줍니다
--> 또띠아에 꿀을 발라줍니다 (전 야생화꿀같은걸로 했어요! 근데 아무 꿀이나 다 맛있겠죠ㅋㅋ)
--> 피자치즈라면 그냥 올려도 되고 생 모짜렐라면 물기를 제거한후 작은 깍뚝썰기모양으로 썰어요
--> 치즈를 또띠아 위에 올려요
--> 다시한번 꿀을 뿌려줘요
--> 그담에 아몬드를 통으로 올리거나 아님 잘라서 올리거나 이건 뭐 응용이 가능하겠죠~ 전 집에 아몬드가 있어서 했지만 아몬드말고 각종 견과류를 많이 넣으면 더 좋겠지만 저는 그냥 아몬드로 만족하기로..
접시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제가 직접만든 접시!!
(링크: http://www.gohackers.com/html/?id=hacdelegate&no=6615)
접시때문에 음식이 덜 사는것같긴하지만 그런거 신경 안써요ㅋㅋㅋ 저만 좋으면 장땡!
저는 기다리면서 뭐 먹을려고 또띠아 반개만했구요~ 하나정도는 해야 한명이 먹을만한것같아요! 아몬드는 귀차니즘때문에 저렇게 잘랐지만 더 좋은방법은 이미 잘린 견과류를 사는것!! 통으로도 올려봤는데 통으로 먹는것도 괜찮고 왼쪽에 하나는 동생한테 나눠줄려고 아몬드 빼고했는데 (동생은 견과류 안먹어서ㅎ) 결국 안먹고 제가 먹었네요!ㅋㅋ
꿀은 달고 아몬드는 저는 소금간된후 구워서 달고 살짝 짠맛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것같은데 저는 치즈맛을 느낄려고 아몬드를 조금 넣었지만 견과류를 완전많이 올리는것도 맛있을것같아요! 그러면 좀더 바삭바삭하게 굽는게 좋을듯..
저는 200도 미니오븐에 약 13분정도했어요. 원래 15분하려고했는데 기다리지 못하고ㅎㅎ
생 모짜렐라로해서 비쥬얼이 떨어지지만 간이 안되있어서 훨씬 담백하고 괜찮은것같아요! 단맛과 약한 짠맛빼고는 거의 자극적인 맛도 없고 치즈먹었을때 쫄깃쫄깃한 맛이 그냥 치즈보다 더 강하고 뭔가 순수한느낌?! 먹어도 너무 거북하지 않은게 생 모짜렐라 치즈여서 그런것같아요.. 하지만 시판 모짜렐라 피자치즈로하면 모양은 더 고르고 예쁘게 나올거라 생각하지만 우선 집에있는 많은 생 모짜렐라를 처치하는게 목적이였으니ㅋㅋ 한국은 비싸서 그렇지만 여기는 생 모짜렐라서 약 800원에서 1000원정도밖에 안해서 먹는데 부담이없어서 많이 사게되는것같아요.
그럼 이만~^^ 다음편 예고를 한다면... 아마 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