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오늘은 기분이 참 우울하네요 ㅠㅠㅠㅠㅠ
오늘 영어시험이 있는데..... .시험이 8:15분입니다.....
그런데 8:14분에 일어났다는.....
늦라도 갔는데 시험치고 있어서 시험지 좀 달라했더니 1분 남아서
안된다고........................................................
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폴란드는 시험에 낙제하면 또 시험보게 해 주고 또또또 시험 보게 해준다는 ㅋㅋㅋㅋㅋㅋ
제가 통과할때까지... 허허허
허허허 이제부터 일찍일찍 자야겠어요
허허허 이제부터 일찍일찍 자야겠어요
여기는 어찌 8시부터 공부를 하는지....
오늘은 크레페 !!!!!!!!!!!!!!!!!!
http://www.gohackers.com/html/?id=hacdelegate&uid=357255
지구촌 특파원 연재코너에서 크레페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놓았으니 뭔가 궁금하시다면
들어가서 보시길 *_*
크레페를 사랑하는 마리. 오늘도 저를 위해 아침을 만드네요.
오늘은 제가 12시쯤에 일어나서, 저 깨우러 5층까지 올라왔어요. 저 자는 거 보고
다시 내려가긴 했는데, 내려가 보니 이렇게 식당에서 크레페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허허 기특한 것. 한국에 있을때는 절대 절대 아침에
빵을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여기서 나름 살아남으려다보니 사람은 변하네요
치즈를 먹지 못하는 저를 위해, 한국인인 입맛에 가장 맞는 파마산 치즈를
사오신 우리 마리님.
일단 햄을 열심히 썰어요. 마구마구. 비쥬얼은 중요치 않아요
그리고 크레페 반죽을 굽습니다.
허허허허허 저 반죽만 먹어도 참 맛있어요 허헣허
그리고 크레페 안에 넣을 계란.
그리고 크레페 안에 넣을 계란.
계란은 반숙으로.
참 아침에 먹기 쉬워요. 우리나라같은 경우도 반찬이 준비되어있으면
참 편하게 먹을 수 있겠지만, 나름 국끓이고 반찬준비하고
하면 시간이 꽤 걸리는데...
간편한 아침 식사로는 딱!!
오홋 드디어 다 된 크레페!!!!!!!
크레페를 이렇게 사각형으로 접어서 모양을 만들더라구요
프랑스 전통 크레페의 맛은??
허헣 맛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느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거 2개 이상 절대 못먹어요, 제 룸메이트는 잘 먹지만
저한테는 무리가 있다는... 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은 사람이 참 신기한게 대체될 만한 걸 찾아요
김치가 없으니 저는 이제 올리브를 먹는 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할라피뇨도 하나 찾아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이서 본 비쥬얼. 햄과 계란 치즈로 마무리한 크레페
이 크레페 먹을때 칼질도 뭔가 달라요.
유러피안의 칼질은 정말 정말 다르답니다. 맨날 따라하는데
뭔가 어색해요.
유러피안 칼질을 한번 나중에 동영상으로 찍어 올릴께요
허허허 뭔가 되게 프로페셔널 해보인다는 ㅎㅎㅎ
엄훠나 벌써 다먹었네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가지고는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아요...
엄훠나 벌써 다먹었네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가지고는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아요...
두번째 크레페 !!!!!!!!!!!!!!!!!!!!!
이번에는 디저트용 크레페를 만들어보겠어요
크레페는 완전 flexible 하다는.
아침식사, 점심, 저녁식사대용으로 먹을 수도 있고, 디저트로도
나중에 과일같은 거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오늘은 프랑스 디저트 크레페를 알려드리는 것으로 마무리.
누텔라를 바릅니다.
누텔라를 바릅니다.
사실 옆에서 마리는 설탕을 뿌려요. 자갈자갈 씹히는 설탕
저는 그 설탕 씹는 느낌이 너무너무 너무 어색하기에 누텔라로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마구마구 펴바릅니다. 누텔라는 여기서 엄청 쌉니다
이렇게 마구마구 펴바릅니다. 누텔라는 여기서 엄청 쌉니다
마구 사도 되요 평생 먹고갈 누텔라 여기서 다 먹을 겁니다.
저렇게 쳐발 쳐발 하는동안 마리는 설탕을 한웅큼 뿌렸어요
마리를 나름 따라하는 중.
마리는 설탕 위에다가 레몬즙을 뿌리더라구요.
마리는 설탕 위에다가 레몬즙을 뿌리더라구요.
설탕을 녹이는 용도도 되고 시큼한 맛이 크레페의 맛을 배가시킨다는.
저도 일단 마리를 따라해야하기에 누텔라 위에 레몬을 뿌렸는데
마리가 빵터졌다는... 너 뭐하냐며,,,,
너따라하지 뭐하겠니
이로써, 누텔라는 그냥 누텔라만 발라서 먹어야한다는 정의.
돌돌 말아서 한입에 뙇 !!!!!!!!!!!!!!!!!!!!!!!
맛있어요 허허허ㅓ허허ㅓ허허허허헣
웃음이 번지는 순간 *_*
마리는 제가 김치를 먹을때 미친듯이 환호하고 음미하고 발광을 하는 걸 그제서야 이해하겠다며
크레페는 마리에게 김치같은 존재.
허허. 오늘도 하나를 알아갑니다.
저번 댓글에 봤는데, 식당차릴 것 같다고 하신 분. 저 차립니다. 건축 때려치우고 유럽식당하나 차릴려구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