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저는 한국에서는 완벽한 밥순이었기에 빵이고 뭐고 브런치?
같은 소리하네 약간 이런 스타일 이었거든요
하지만 환경은 사람을 바꿉니다.
환경결정론...
저는 완벽한 빵순이가 되었습니다,
한국인 언니가 폴란드를 떠나기 전에 밥한번 먹자해서
브런치 잘하는 집을 안다며...
데려간 이곳.
샬롯이라는 곳입니다.
샬롯은 브런치 전문까페이고
PL. Konstituti 라는 버스 정류장 근처있습니다.
rainbow square 가 바로 보일텐데 그 rainbow 바로 앞에 있습니다.
샬롯은 직접 만든 잼을 판매도 하고 있고 제공하지요
이렇게 맛있는 잼은 정말 처음 먹ㅁ어봤어용
빵을 하나 주문하면 두개의 잼을 고를 수 있는데
4명이서 2명은 샌드위치 그리고 두명은 빵을주문해서 저 4개의 잼을 먹어볼 수 있었지요
빵도 저런 바구니에 담겨 나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빵빵빵
진짜 한국의 빵이라는 뭔가 차원이 다른듯한 느낌이랄까..
아 또 가고 싶네요.
제 룸메 꼬셔서 한번 더 가야겠어요
잼을 위에서 본 샷,
뭔가 유통기한이 한달정도일 것 같은 잼.
정말 그 신선한 맛이 느꼈졌어요..
하...
딸기잼, 누텔라 (심지어 누텔라를 직접 만들었다는 약간 누텔라와 다른 느낌이었지만
뭔가 건강한 누텔라의 맛이 났어요) 산딸기잼 그리고 꿀.
엄청나지요....
그리고 제가 시킨 샌드위치가 나옵니다.
아 정말 맛있었어요
저 위에 살짝 녹은 치즈가 풍미를 돋궈 주고 상큼한
야채는 뭔가 제 입안을 리프레시 해주는데 정말
천상의 맛...
저녁에도 먹고싶고 점심에도 먹고싶어여
으아아우ㅏㅇ우ㅏㅜㅇ
하지만 조금 가격이 있는 걸로
물론 유럽과 한국에 비교해서는 한없이 싸지만
폴란드에 살면 좀 한 이주에 한번 정도 가줘야하는 곳이 됩니다.
비 쥬 얼.
원래 저 위에 반숙 계란도 얹어있어야하는데
얘내가 까먹었어여
나중에 도착한 계란 그리고 사진찍은 새도 없이 그냥
먹습니다.. .
마지막에는 커피... 헤헤헿
생각해보면 커피 그리고 샌드위치에 23즈워티
즉 한 7000원 정도???
흠... 저정도 퀄리티에 6-7천원이면 ..
음 더 많이 가야겠네요
폴란드에 있을때 많이 즐겨야지
허허..
맛있는 브런치 포스팅입니다.
냠냠
모두들 굿나잇*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