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대만에서 먹기만 했냐구요??
예 맞습니다
한 5일정도 되니깐... 그냥 한국가고 싶긴 해서
앞으로는 4박5일은 좀 긴걸로
3박4일로 놀아야겠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모스버거입니다
모스버거 일본것아니냐고요?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맥도날드, 버거킹과 마찬가지로
모든 버거집은 그 나라 특유의 메인 버거 하나씩을 만들지요
마치 불고기 버거와 같이 말이죠
그래서 저는 꼭 패스트푸드집은 한번씩 와본답니다
그 나라의 버거맛은 꼭 보고 싶거든요
너무 맥도날드 이런데 간다고 뭐라고 하지 마세요 여기서 물건을 건졌으니
대만이들의 아침은 거의 토스트나 간단한 샌드위치 아니면 버거입니다.
저희랑 좀 다르죠
아침에 막 밥이런거 잘 안먹는 것 같아요
10시30분까지는 아침식단을 운영하기때문에
한 3000원정도 되는 가격으로 맛있는 아침을 먹습니다.
맥도날드는 10시까지이고
모스버거는 10시 30분까지 아침 시간이니
잊지 말고 꼭 한입하시길
입맛없는 하루의 시작을 버거와 하면 그날부터 아주 먹방 스타트 제대로 하는 것이죠
옆에는 간이 의자들이 있어서
대만이들이 빨리 먹고 갈 수 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이 모스버거는 기차역 안에 있느 거라
다들 바삐 한 10분 남짓한 시간을 쪼개서 버거 한입하고 간답니다
또 여기는 기차역이다보니
우리나라 무궁화,ktx 처럼
기차 안에서 도시락 같은 걸 먹을 수 있어요
다들 버거나 도시락 편의점 음식 사들고 가길래 저도 따라 해봅니다
예쁜 번호표
크으
여기서 정말 신기한 것 하나
대만은 그냥 버거세트를 시키면 가장 기본적으로
아이스티를 줍니다
우리가 먹는 그 달디단 아이스티가 아니라
정말 차 있자나요
전통차인데 약간 달달한 것??
저희는 무조건 탄산음료 아닙니까?
여기는 콜라 사이다보다 차가 먼저라서
아이스티로 하실건지 묻더라구요
예쓰!!!
처음으로 버거와 탄산이없는 음료를 같이 먹게 되는 군요
이렇게 포장이된 버거와 아이스 차 음료를 들고
기차역으로 갑니다
사실 원래 기차 안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기차를 간발의 차이로 놓쳤어요
그래서 한 30분을 기다리게 된 실정...
그냥 기차역 플랫폼 안에서 먹자는 결론
제가 시킨 새우버거
오우 정말 맛있어요
사실 유럽에는 이런 새우버거가 아예없어요!!
진짜 생선 구운 살들을 얹어놓은 샌드위치는 있겠어도
새우살을 다져서 튀긴 패티는 아시아에 유일무이
여기도 새우버거가 있구나 하고 먹습니다
타르타르 소스와 양배추의 환상의 발란스
거기다가 이 아이스 차랑 너무너무 완벽한 궁합을 보여주더라구요
여러분 대만 패스트 푸드집 하나 꼭 가보시고
새로운 버거 하나에 아이스차 세트로 꼭 드셔보세요
이 아이스차 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있으면 매일 먹을 것 같은 느낌
대만의 차는 사랑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