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는 언닌데요.
똑똑하고, 행동하는것도 예의바르고 깔끔한데
연애를 이상한 방식으로 해요.
남자한테 잘보이기 위해서 맞춰주고 꾸미고 마치 술집여자들이 손님 접대하는것 마냥
남친의 환타지 스타일로 자기돈을 들여서 꾸미고 다녀요.
뭐 미국의 억만장자나 대통령 영부인 같은 여자가 꾸미고 다니는 거면
좀 이해가 가겠는데 한국땅에서. 별볼일 없는 남자의 취향과 구미에 맞춰주기위해
용돈들여서 꾸미고 화장 매일 바꿔하고..
과연 이게 사랑일까요.? 이렇게 만나는건 데이트 메이트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자기돈 들여서 꾸미고 나가는게 좋게보면 나를 사랑하는것처럼 보일것 같지만
행동하는것도 남자한테 100% 맞춰주고 그러면서도 대접 못받으면서 데이트하고
남자전화 다 받아주고, 우렁각시처럼 행동하는데
그러면서 그 남자랑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엔조이로 만나면서
남자들한테 좋은 여자라고 인정받아요.
마치 남자 꼬시기 위해 꾸미고 다니는게 한국여자의 진리인것 마냥
그걸로 인정받고 그걸로 이뻐지고///
여성의 내면이나 기지 성격으로 어떤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로 남자한테 평가받거나 인정받는것이 아니라
꾸미는 재주로 인정받는건... 사실 좀 창녀 같지 않나요.?
요즘도 이런 여성들이 있나 모르겠지만, 이런 여자들때문에
남자들이 더 가부장적이 되고, 속으로 딴생각하면서 자기 성격이나 대화 통하는 사람은
따로 만나고, 여친은 쇼윈도 인형으로 만들어버리다 외모 질리면 차버리고
이런식으로 나쁜 연애를 계속 하는 것입니다.
업무상 만나는 남자도 아니고, 나이 많아봐야 25, 26되는 여자가
아빠가 주는 용돈으로 가꾸는데 돈쓰는거 솔직히 미국문화라고 보이기보다
창녀 양성 문화같이 보여요. 서울 사는 애들은 다 아는데 이 언니는
수도권 출신이라서 개념이 없는듯해요. 그러면서 남자 욕하면서 남자 성격 다 받아주는...
직장생활은 아주 잘 할 것 같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대나온 언니가 이러고 다니면
진짜 우리나라 배운 여자들 우울해서 어떻게 사는가 모르겠어요.
그러면서도 자기 싸이월드에 올려놓은거 보는, 나이많은 일반 직장인 언니들이나
저학벌 애들은, 이대나온 여자가 저러고 다니니까 똑똑한 여자의 똑똑한 행동인줄알고
그게 맞는건줄 알고 따라하려고 들거나 따들려고 하거나 착한 여자라고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고 세상이 너무 무섭게 느껴지네요.
저게 잘못된 연애라는걸 인지하기 힘들조차 그들의 부모님은 당당하게 사랑하지 않으셨나 보다
싶어서 말이죠.
사회적 지위가 없는 남자의, 부부관계가 아닌사이의 연애에서
자기 경제력이 없는데 남의 돈으로 꾸미고 다니고 외모로 연애하는 문화
그리고 그걸로 남자의 인정을 받아야 좋은 여자가 되는 문화는
80년대 서울대 운동권 문화에서 남자들의 여자들의 사회진출을 인정해준단 의미로
섹스파티를 열고 섹스한 여성을 자기들과 동급의 사회인으로 인정하는 운동권 문화에서 온
사회의 잘못된 폐악입니다.
진짜 요즘 여자애들 책 안읽거나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애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런 언니의 연애를 좋은 연애라고 착각할 정도면
얼마나 우리나라의 현재가 식민문화와 가부장제에 물들여져 있는지 알만한 얘기 아닙니까.
저도 며칠 밥굷고 그언니 싸이월드 쳐다봤더니 정말 행복한 인생처럼 착각이 들더군요.
이래서 사람을 사랑을 받고 학교를 열심히 다녀야 하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제발 연애할때 어떤 연애를 하고 싶은지...
남자를 위해 돈을쓰는 것이 올바른 연애인지 잘 생각해보고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