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박사과정 준비하는 대학원생입니다.
현재 박사 지원을 위해 자기소개서, 소논문 샘플 등을 새로 준비중인데요
소논문을 새로 쓰려니 혼자 하기가 좀 두렵고 긴장이 돼서 더 체계적인 세미나를 통해 논문을 써나가고자 합니다.
<<세미나 목표>> 저와 비슷하게 미국으로 대학원 준비하는 데 소논문 샘플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시거나,
'내가 과연 12월까지 논문을 마칠 수 있을까?' '내가 논문 주제를 잘 정한건가?'라고 스스로 의심이 드신 분이 계실텐데...
서로 피드백, 영감 등을 주고받으면서 세미나를 진행하면 매우 효율적이고 생산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우선 아는 사람들끼리 이 세미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서로 비슷한 연구 분야의 그룹(각 최대 3명)으로 나눠서 격주로 챕터를 작성하면서 서로간의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진행해볼까 합니다.
이 방법은 제가 석사과정때 시도한 거라 개인적으로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추후에 수정 가능합니다.
<<날짜와 스케줄>> 다음 주부터 시작해서 12월 초까지 박사과정 지원기간이 마감이니 이 세미나를 11월 말까지 진행해볼까 합니다(스케줄 참고)
아래에 보시듯이 스케줄과 커리큘럼은 아래에 짜봤는데요, 한 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추후에 다른 멤버들과 다같이 바꿔가면서 진행해도 됩니다)
필수 도서: 움베르토 에코, 『논문 잘 쓰는 방법』, 열린책들, 2009년. Group 1 – Members 1, 2, 3 (총 3명) Group 2 – Members 4, 5, 6 (총 3명) Group 3 – Members 7, 8, 9 (총 3명) Group 4 – Members 10, 11, 12 (총 3명)
<<현황>> 현재 멤버 수는 4명입니다(컬럼비아대 인문학 석사졸업생 1명; 캘리포니아대 비교문학 박사과정 1명; 한예종 미술사학과 석사과정생 1명; 연세대 학부생 1명)
선착순으로 12명까지만 받겠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안에 소논문을 작성하고 싶은 분들로 구성할 겁니다.
되도록이면 '영어 글쓰기'에 나름 능한 분이거나, 영어논문을 자주 읽는 문과 전공자(영문학, 비교문학)과 사회과학 전공자(사회학, 미디어학)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더는 제가 맡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미국에서 14년동안 있었고 아이비리그 대학원에서 석사까지 공부했습니다. 인문학 관련 공부를 많이 했었고(비교문학, 영상이론 등) 그 쪽 스타일로 영어글을 많이 써왔습니다. 원어민 애들한테 글쓰기 첨삭도 많이 한 경험도 있고요. 물론 저보다 모임 주도를 잘 하신다면 기꺼이 자리를 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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