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호주, 미국 석사 고민중인 사람입니다.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아무래도 고우해커스에서는 비인기 전공이라 정보가 많이 없네요 ㅎㅎ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으나 음악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음악치료학 석사 진학을 생각중입니다.
호주 멜버른, 미국 NYU, 플로리다 주립대, 마이애미대 지원을 생각하고 있어요.
학부전공이 음악이 아니라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들 한계가 있네요.
현재 멜버른의 경우는 합격을 했고, 미국은 지원 준비중에 있습니다.
두 국가 교육과정의 차이를 말씀드리면
호주는 18년 2월 입학에 2년과정, 등록금이 연 3500AUD 정도이고
미국은 18년 6월 입학, equivalency program 을 해야해서 3년+a 예상이 되네요..
(NYU 24 credit 기준,연 4만달러, 최대 60credit 수강 필요)
사실 음악치료는 미국이 가장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아무래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학교도 많다보니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간과 비용이 아무래도 호주보다는 많이 들어가고
호주의 경우는 음악치료학 과정이 있는 학교가 2개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있고,
졸업 후에 영주권을 딸 수 있는 분야도 아니다보니 한국으로 돌아와야할 것 같은데 그 이후가 좀 걱정이 되네요.
(뭐 미국도 졸업 후가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호주 유학은 대부분 영주권 생각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음악치료학 쪽으로 잘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너무나 환영이고 아니더라도 저의 고민에 대해 조금이나마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