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혹시 미국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은 자영업 일지라도)
몰론 비자가 해결이 되었다는 전제하에요.
지금 학부생인데, 사실 대학때만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니, 스타트업 창업이 떠오르더군요.
학교에서 Grant 주고, 생활비 부모가 대주고, 책임질 가족도 없고, 실패하면 College 로 돌아온다는 Safety Net 이 있고,
또 이런 창업경험이 미국의 대기업이나 MBA 등에서도 높게 사는 편이고 (몰론 실제 성과가 있을떄), 무엇보다 Mentor (교수님) 이나
Co-Founder 찾기에도 적합하고요. 경우에 따라선 학교에서 각종 Start-Up 지원도 마련되어 있고요. (Tech-Transfer, Accelerator 등)
솔직히 큰 빚지고 나오는 거 아니면 해볼만 하지 않나요? 시간 관리를 잘하면 학업을 하면서도 회사를 궤도에 올리는 수준까지는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미국은 노동자를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기업가 (창업가이던 Fortune 500 CEO 이던) 를 위해서 시스템이 짜여져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