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는데 어떤식으로 진학해야하나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 통계물리학 분야로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중경외시인데 지금 박사과정 지원자로써 내세울만한 것이 전혀 없어서 걱정입니다.
학점 : 3.58/4.3, 전공 3.6/4.3 1,2학년때 공부에 대한 뜻이 별로 없어서 의무감에 공부를 하다보니 학점이 별로 안좋습니다.
유학을 가야겠다는 명확한 목표의식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2학년까지의 성적은 soso 하고 군대 전역 후에는 그래도 정신을 좀 차려서 어느정도 끌어올리긴 했는데 많이 부족하네요...
연구실에 학부연구생으로 참여하는 것도 당장 공부가 너무 급하다는 생각에 하지 못했고 이번 방학에 들어서 들어가게되었는데 교수님 말씀으론 학부생 수준에서는 딱히 뭔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을거라고 말씀하셔서 연구실적도 사실상 없습니다.
유학을 올해 결심하다보니 GRE/TOEFL 성적도 준비가 안되서 다이렉트로 지원하려면 내년 연말에 apply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확정이 됬는데 어차피 1년 GRE랑 TOEFL로만 보내기보다는 석사를 들어가서 연구를 하고 지원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탑10은 꿈도 안꾸고 있고 탑30정도만 들어가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