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 적어봅니다!
저는 지난 학기 미국의 한 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대학생입니다.
그곳에서 오래 강의하신 한국인 교수님을 알게되었고, 제가 수강했던 모든 강의를 다 1등하고
(열심히 하기는 했지만 제가 잘하는게 아니라 그 학교가 좋은 학교가 아니라 아이들이 공부를 정말 안해서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의 학점도 나쁘지 않기에
저에게 대학원을 올 생각이 있으면 자신이 추천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추천 받으면 TA로 오전에 근무하고 오후에 Business 대학원 수업 듣는 다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학비가 하나도 안든다고 하고 추가로 교내 근로를 하면 용돈 정도도 벌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현재 그렇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 형을 알고 있는데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더라고요. 이 분은 미국 대학 졸업했습니다.)
그렇기에 고민이 되어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경영학과 통계학을 같이 전공하고 있는데 통계 쪽을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 될 수 있다면 대학원도 통계학으로 가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매우 좋은 기회지만, 제가 준비를 해서 이 학교를 가는게 의미가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 글을 적어봅니다.
1. 미국의 한 경영 대학원 졸업이 한국에서 어느 정도 의미가 있을까요?(유명한 대학 아닙니다)
2. 미국에서 경영으로 대학원을 마치고 다시 미국의 석박사 통합으로 통계를 가려고 준비하면 큰 메리트가 없나요?
-(단순히 영어를 미리 익힌다 정도 밖에 안되나요?)
3. 통계로 미국으로 대학원을 가고 싶으면 이렇게 준비하는 것 보다 그냥 한국에서 준비하는게 더 나을까요?
4. 전체적으로 그 교수님의 이 제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아무 것도 몰라 보이겠지만 어디 물어 볼 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