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캘리포니아 가는 박사생인데요.
stipend가 빠듯해요. 세금 제외(15% 가정)하면 학기중에 한달에 대충 1700불 근처로 받을 것 같아요.
물론 집에서 약간씩 금전지원은 가능하긴합니다.
1300~1500불정도 내고 관리는 그럭저럭 되지만 지은지 오래되서 편의시설 그저그런 스튜디오/싱글룸 살기.
vs
800~1100불정도 내고 시설좋고 관리잘되는 더블룸 살기(신식건물, 지하주차장등)....이런 곳 싱글룸 렌트는 대충 2000불 근처...
부모님은 다른 사람 있으면 어쨋든 신경쓰이니까 무조건 혼자 살라고 하시거든요(참고로 전 남자).
짐 같은 편의시설은 학교에서 쓰라고...그리고 생활비 부족하면 돈 보내준다고.
사실 괜찮은 메이트를 구하는게 어려운만큼 혼자사는쪽으로 마음이 기울긴하는데요. 근데 금액대를 만족하는 아파트들은 지은지 오래된만큼 또 바퀴벌레 나올까봐-_-;
그래서 또 다른 조용한 대학원생이랑 좋은 집을 각각 방 하나씩 나눠서 쓰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이제 정말 몇달 안남아서 빨리 하우징 제대로 알아봐야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다시 고민되고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