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발렌시아 구시가지를 걸으며 세라노탑에 올라가서 발렌시아 전경보기입니다.
다시 사진을 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사실 발렌시아는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처럼 많은 정보들이 없어요
다른 도시들에 비해 발길이 많지 않은 도시이긴 한다만 이 중세풍의 거리만큼은
정말 다른 도시 못지않게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왜 이곳이 과소평가되엇고 다른 도시들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지 정말 의문입니다.
이곳에서 성공적인 교환학생 생활을 한 사람들도 정말 많거든요
골목골목 찬찬히 걸어보는데 스페인의 햇살이 거의 팔할이라고 말씀드렸듯이
도시 자체가 잔잔하고 정겨워요.
특히나 이 다른 유럽의 물가에 비해 스페인은 그나마 좀 괜춘한 편이라
한 10유로 내외면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지요
폴란드에서는 어디를 가나 비싸지만 ....
거의 저는 한 13유로 정도에 중국음식점에서 3메뉴를 시켜먹었지요
크크
유럽에서도 아시아음식 사랑은 끝나질 않습니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보다 더 특별한 발렌시아
이 발렌시아는 볼만한 곳을 찾으려면 우리나라 검색창으로는 약간 한계가 있어요
그나마 좀 알려드리자면 뭐 세라노탑이나 라론하, 중앙시장, 발렌시아 대성당 아니면 도자기박물관, 발렌시아 미술관정도가
있겠습니다
이 구시가지에서는 그냥 한 반나절 이상을 보내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해요
의외로 구석구석을 걸으면서 대화를 소소하게 나누는 것이 정말 좋답니다
발렌시아를 여행하기 최적의 날씨는
사실 5월말부터 9월 말까지 입니다.
거의 7월중순부터 8월말까지는 거의 죽음의 날씨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중해 연안이기에 해수욕까지 포함을 한다면 저는
최적인 떄가 한 8월말쯤인거 같아요
너무 덥지도 너무 선선하지도 않는 완벽한 날씨
저는 이곳을 12월달에 왔지요
왜냐면
왜냐면
바로 스페인에서 새해를 보내기 위해
발렌시아는 아니고 그라나다에서 새해를 보냅니다.
저는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에서 새해를 보낸뇨자 키킼
이번년도는 어디로 가볼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튼 이곳은 발렌시아 대광장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햇살을 뿜뿜받고 있지요
자 이렇게 하루정도는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자 이렇게 하루정도는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걸으면서 스페인음식 타파스 ( 알콜과 곁들이는 음식) 1유로-2유로짜리 하나씩 먹기도 해보고
파에야도 바깥에서 앉아 햇살을 즐기며 스페인식으로 여유를 즐겨보세요
그리고 마지막 해가 지기전에는 꼭 이 세라노탑으로 올라가
발렌시아 전체 구시가지를 보며 하루를 마감하는 것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1일차
발렌시아 중앙시장(일찍닫음 아침에 보길) - 발렌시아 대성당 -발렌시아 구시가지
-발렌시아 빠에야 &타파스 먹기 -세라노 탑에서 전경보기 -길거리 맥주 타파스로 마무리
그렇게 높지는 않은 탑이나
이곳에서는 전체 구시가지를 다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이 규모가 굉장히 큰 탑이에요
올라가는 재미 돌아다니면서 360도 전체를 다 볼 수 잇다는 것이 장점
그 위에는 종도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 탑은 원래 사실 발렌시아 구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던 12개의 문중 하나에요
그중에 딱 2개가 남았는데 그 중의 하나의 탑입니다.
저 탑 위쪽에 있는 것은 발렌시아 주의 깃발이에요
저 탑 위쪽에 있는 것은 발렌시아 주의 깃발이에요
참 신기한게 지역마다 자기 도시를 상징하는 깃발이 있어요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구입해야합니다.
입장료는 2유로이고 학생할인을 받으면 1유로입니다.
이 성은 그 영화 엘시드에 나온 성이라고도 해요
12개 중 유일하게 남은 이 북대문과 서대문은 성문치고는 굉장히 높아서
거의 탑을 겸하는 성문이라고도 합니다,
줄이 조금 길어요
나름 핫핫플레이스다 보니
발렌시아 대성당 탑에서도 전구시가지를 볼 수 있지만 저는
이곳을 선택했어요
왜냐면 그 대성당 탑에서는 발렌시아대성당을 밑에두고 즉 제일 중요한 건물을 밑에두고
다른 부수적인 건물들만 보는 것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세라노 탑에서는 대성당이 아주 정면에서 아름답게 자신의 뷰티를 뿜뿜하는게
아주 잘 보이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해가 저무는 아름다운 발렌시아
여름에 왔다면 더더더 좋았을텐데
발렌시아의 여름은 그렇게 그렇게 뜨겁고 핫하다고
거의 스페인 언니 오빠들이 ....장난아니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해변에가면 그냥 나체로 다니시는 분들도 진짜 많아요
저는 추운 스페인만 갔지만
꼭 여름 스페인도 만끽해보시길 바래요 ㅎㅎㅎㅎㅎ
이런 중세시대 성탑을 올라갈떄는 늘 조심해야해요
현대식 건물이 아니기에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계단 난간들이 없고
그냥 대리석 돌로 쌓아올린 것이기에
쉬이 다칠 수 있어요
그것은 유념하시고 열심히 탑에 올라가서 인생샷하나 찍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