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본격적인 관광을 떠나올 예정이에요~
오늘 가볼 곳은 짐톤슨의 집 이라는 곳인데요,
한번 떠나볼까요?~
전 씨암스퀘어 쪽에서 걸어갔었는데요,
도보로 1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태국은 일년 내내 엄청나게 덥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라도
택시를 타는게 낫습니다 ㅠㅠ
이날 더위를 먹어서 완전 토하고 기절했거든요 ㅠㅠㅠ
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짐톰슨은 2차대전 당시 태국에 참전하러 왔다가
태국 문화에 빠져 전쟁이 끝난 후 태국에 정착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실크산업을 육성하며 태국의 전통가옥을 살린 집에서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고 하네요~
짐톰슨 브랜드는 공항 면세점이나 태국 직영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부를 직접 찍을 수 없게 통제를 한다는 점입니다 ㅠㅠ
다른 나라에 와서 괜히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하는 것은
한국 전체 이미지에도 안좋게 작용하니 섣부른 행동은 하지 않았으나
뭔가 아쉽긴 하군요 ㅠㅠㅠ
어떻게 실크를 뽑아내고
어떻게 옷감을 만드는지에 대한 것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으니 가보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세요~
이것이 다 벌레들인가요...
벌레를 매우 무서워하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바로 다른곳으로...
고풍스러운 가옥 안에 여러 골동품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ㅎㅎ
매우 더운 태국이지만,
통풍이 잘되는 가옥이고, 에어컨을 달아놔서 다행이었어요 ㅎㅎ
안에는 이쁜 실크원단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관광이 끝난 후에 들러보는 것도 좋아요 ㅎㅎ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통역하는 가이드들이 함께 집 구조와 역사를 설명해주는데요,
한국어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ㅠㅠㅠ
입장료는 만22세 미만은 100바트(한화 약 3300), 만22세 이상은 150바트(한화 약5000원)입니다~
관광이 끝나고 나면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라이드 서비스도 해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