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 번 다녀오면 여기는 꼭 와봐야 한다라고 하는 곳이
바로 링엄사 에요.
링엄사는 시내 손짜반도 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차를 타고 올라와서 오르막을 다 올라오면 있는 절이에요.
다낭에서는 가장 크고 아름다운 절로 유명한 절이에요.
또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해수관음상이 있는 절으로도 유명해요.
65m의 해수관음상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저는 무교인데도
신성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 해수관음상은 Lady Budda라고 불리는데,
절 쪽에서 바라보면 뒷모습 밖에 볼 수 없어요.
이 관음상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입구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비로소 앞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바다를 향해 있는 모습이 마치 바다를 지키는 것 같기도하고
바다를 아련하게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이 해수관음상이 베트남 전쟁 이후 베트남을 탈출한 보트피플 중
목숨을 잃게 된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서 개인이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더 웅장해보이고 멋져 보이는 것 같아요.
정면에서 본 관음상이에요
정면에서 본 관음상이에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사실 너무 커서 정말 멀리서 찍은 모습이에요.
정말 크고 웅장하더라구요.
링엄사의 모습이에요.
링엄사의 모습이에요.
링엄사 안에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저는 사실 이 글을 포스팅할려고 찾아보다 알았어요 ㅠㅠ 하하
그래서 저는 내부에는 딱히 들어가보지 않았었어요.
알았다면 소원 하나쯤 빌고 왔을텐데 ...!
저 문을 지나면 용이 있는 계단이 있어요.
저 문을 지나면 용이 있는 계단이 있어요.
산 중턱에 있는 절이기 때문에 절에 올라와서
저 문을 지나면 미케비치가 한눈에 들어와서 정말 너무 멋있는 풍경이에요.
뒤에 바다가 정말 멀리 퍼져있는 거 보이시나요?
정말 장관이죠?? 다낭에서는 어딜가나 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너무 멋있는 사진들이 연출되기 좋은 곳이 많아요.
절에 올라오기 전 주의해야할 점은 정말 너무 덥고
탁 트인 공간이라 그늘이 딱히 없어요.
선글라스 선크림! 필수로 꼭꼭 챙겨오시고
너무 더운데 구경하려면 많이 걸어야 하니 물도 꼭 챙겨오셔야해요.
너무 덥지만 그래도 이 더위를 이길만큼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꼭 가볼만한 곳이에요.
저도 다낭에 다시가게 된다면 다시 들릴 의향이 있어요.
저는 어딜가나 도시가 한 눈에 보이는 높은 곳이 참 좋더라구요.
여기도 그런 점에서 제 마음에 쏙 들었었어요.
해수관음상도 굉장히 인상깊은 모습이라 감동적이에요 !
다낭에 오신다면 오행산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오행산과 같은 날로 일정을 잡으시면 좋은 루트로 여행할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베트남 하면 딱 생각나는 저렴한 물가,
grab이나 uber를 이용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니
부담없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여행해 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