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그냥 동네를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아일랜드 날씨의 변덕을 아주 제대로 맛본 후기...지금부터 시작하므니다...!
첫 목적지는 숙소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트리니티 대학 내에 있는 도서관을 방문했어요!
첫 목적지는 숙소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트리니티 대학 내에 있는 도서관을 방문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책인가...성서인가...가 있기도 하고, 해리포터 영화에 등장한 도서관의 배경이 된 곳이라 언제나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곳이에요!
대학 내 숙소에서 있을 때에도 학교에 항상 사람이 많았는데, 이 도서관 때문인 것 같아요.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현장구매 하는 것 보다 온라인으로 예매를 하는 것이 줄도 훨씬 짧고 좋아요!
온라인 예매 전용 줄이 있거든요 ㅎㅎ
일층에는 가장 오래된 그 유명한 책에 대한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고요, 위층에 도서관이 있습니다.
책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후딱 둘러보고 위층으로 올라왔어요.
전 해리포터!!덕후니까요 큨
크으.... 영화에서 아주 제대로 따라했더군요.
크으.... 영화에서 아주 제대로 따라했더군요.
그 위용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학교 도서관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옜날 책들을 보관해두고, 관광객들에게 개방만 하더군요!
헤르미온느가 책을 고르고, 해리와 론이 장난을 치고만 있을 것 같아요.
도서관을 둘러보고 다시 그래프턴 거리를 걸었어요!그..런..데... 비가 오더군요ㅠㅠ
그래서 급히 비를 피해 더블린 국립미술관으로 들어갔어요! 그래프턴 거리 근처에 있구요 무려 입장료 무료입니다 ㅎㅎ
외투까지 무료로 맡아주는 아주 좋은 곳~~~
미술관 규모도 생각보다 정말 크고, 소장 작품들도 시대별로 꽤 다양하고 많았어요.
특히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힘든 더블린 작가들의 그림들이 있어서, 미술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비가 그치기도 했고, 서 있는게 힘들어져서 미술관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로망 중 하나였던 더블린 공원에서 음악듣기!!를 실현하기 위해서 근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 런, 데, 분명히 비가 그쳤었는데ㅠㅠㅠ 제가 잔디 위에 앉자마자 비가 한두 방울 오더군요.... 웬만한 비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더블린 사람들을 보며 저도 나무 아래에서 버틸 때까지 버텼습니닼ㅋㅋㅋㅋ하지만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고... 어쩔 수 없이 우산을 쓰고 대피했어요..ㅋㅋㅋ
공원에서 나오자마자 쏟아지던 비...
하늘에 구멍난 줄...
후두둑 후두둑
내일이 없는 것처럼 비가 쏟아지더니, 또 금새 그치더군요... 더블린 날씨...정말 미쳤다...
그리고 버스킹에 미친 더블린의 자유인들ㅋㅋㅋㅋ그새 또 달려나와 버스킹을 하고 있습니다...존경...
드디어 하늘이 갰다~!!! 푸른 하늘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점심거리와 맥주를 사들고 다시 공원으로 달려갔어요!!!
근데 정말....정말 ....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어이없었지만... 정말 팩트로..... 빵 다 못 먹었는데 다시 비왔습니다....
3분만에 먹구름 몰려오더니 비 쏟아졌어요....
더블린 사람들... 분명 공원에 많았는데 먹구름 몰려오니까 순식간에 사라지던.... 신기한.... 사람들... 이런... 전문가들....
더블린의 무법자 더블린 비둘기... 유럽 비둘기 중에 제일 큰듯...
더블린의 매력포인트! 펍! 펍! 기네스 흑맥주와 사장님께 추천받은 더블린 amper를 한 잔 했습니다.
기네스에서 생산하는 dublin amper! 더블린에서밖에 안 판대요 ㅎㅎ 정말 맛있었어요ㅠㅠㅠ
해가 저무네요... 더블린을 떠날 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새벽비행기로 에든버러로 향해야 헀어서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로 결정했거든요!! 그래서 밤 늦게까지 시내에 있다가 공항으로 향했어요.
홀로 쌓은 추억을 한가득 모아담고 더블린을 떠났어요.
글과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을만큼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다음 포스팅은!!! 유럽여행의 꽃!!! 런 to the 던!!이 될 것 같아요!!!!!!!!!!!
새로운 정보들로 찾아올게요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