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독일의 여러 도시들을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당ㅎㅎ 포스팅하던 런던 이야기 끝나자마자 쾰른 페스티벌이랑 베를린 영화제 생생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ㅎㅎ
그리고!! 제가 최근에 이런저런 이유로 팟캐스트를 시작했어요 ㅎㅎ독일에서 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취미삼아 올리고 있어요 ㅎㅎ
여기다 홍보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뭐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서.. 그리고 지구촌 특파원 활동을 하면서 팟캐스트도 구상하게 되었기 때무넹!! 여기다가는 뭔가 알려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너어어ㅓ어어어무 미치도록 격렬하게 심심하실 때나 잠이 안오실 때 가볍게 듣기 좋습니당 ㅎㅎ
"앞방켄숙이의 독일 방구석" 이라는 채널이에요ㅋㅋㅋ 지구촌 특파원에 올라오지 않는 다른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홓
짧은 홍보를 끝내고.. 런던 두번째 날!!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보도록 할게용>_<
둘째 날 아침에는 런던 플리마켓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포토벨로 마켓에 방문했어요!!
매일 열리는게 아니라서 시간을 조정해서 가야하지만, 그만큼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대규모 앤틱 플리마켓이에요! ㅎㅎ
포토벨로 마켓 가는 길. 런던은 그냥 거리를 걸어도 기분이 좋아질만큼 런던 특유의 분위기가 도시 곳곳에 녹아있었어요.
어딜 걸어도 영화 속 한 장면 같더라구요!
포토벨로 마켓으로 가는 길에 상설상점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이 상점들도 플리마켓 만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ㅋㅋㅋ
가게마다 파는 물건들도 다 다르고, 기념품도 다양하니 많았어요!
관광지이긴 하지만 런던 시내보다 가격도 괜찮았어서 기념품 사실분들은 여기서 사시는거 강추드려용
모습을 드러내는 포토벨로 마켓..! 진짜 어디서 구했는지 궁금한 대량의 물건들을 저렇게 쌓아놓고 팔고 있어요 ㅋㅋ
비틀즈가 생각나는 기타모형들. 수작업이라고 하던데 ㅋㅋㅋ 대단한 사람들..
앤틱시장인 만큼 포토벨로 마켓에는 영화 소품으로나 쓰일 것 같은 신기할 물건들이 많았어요. \
그리고 유럽에 정말 다양한 플리마켓들이 있지만, 여기는 크로켓 공, 간지 철철나는 지팡이 등 런던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색다른 재미가 있었어요!
사진은 해리포터 소품으로 쓰일 것만 같은 멋쟁이 지팡이들입니닷ㅋㅋ
작동은 하는지 궁금한 카메라들..! 인테리어 소품으로 안성맞춤일듯해요 ㅋㅋ 이런 건 다 어디서들 구해오시는지...
우리나라라면 다 가져다 버려서 없을 법한 물건들이 여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어요 ㅋㅋㅋ
금강산도 식후경...! 플리마켓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길거리음식이죠!!! 여긴 사람들 줄이 길어서 찍어본 가게... 무슨 음식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ㅋㅋ
국제도시답게 다양한 국가들의 음식들이 즐비했어요!!
그리고 방문한 이곳은..! 바로..! 영화 노팅힐의 촬영장소입니다!!!!!!!!!!!!!!!!!
영화 노팅힐 오프닝을 보면 휴 그랜트가 자전거를 타고 시장을 쭉 달리죠! 그 곳이 바로 포토벨로 마켓이구요, 자전거를 탄 휴 그랜트가 향한 곳이 바로 이 서점이에요!
극 중에서 휴 그랜트가 일하는 여행책자 서점이죠 ㅋㅋㅋ
지금은 그냥 모든 책을 다 팔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줄리아 로버츠가 문 열고 들어오던 장면이 생각나면서 신기했네용 ㅋㅋ
줄리아 로버츠.. 어서 문 열고 들어와쥬세영...
재미있는 시장구경이 끝나고 제가 향한 곳은
바로바로바로바ㅗ라보라보랍로 런던에 온 목적 중 하나!!! 해리포터 스튜디오입니다.
사진을 엄청나게 찍어댔기 때문에 다음 게시물에서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