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여름에 했던 한달 유럽 여행일기 포스팅을 끝내구
이렇게 다시 교환학생으로서의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ㅎㅎ
요즘엔 특별한건 없었구 낭트에서 학교 다니면서 지내고 있어요
어느덧 3월 수업도 다 끝났고 이제 시험기간이에요..>!!
외국학교에서 시험보는건 처음이라 너무 걱정됐어요....
여기서나 거기서나 공부하기 싫은건 매한가지..ㅋ.....
3월 1일인가 그랬는데 밤사이에 집 앞에있는 연못? 아무튼 물이 얼었더라구요 ㄷ ㄷ
한겨울에도 얼은거 한번도 못봤는데... 이맘때쯤에 진짜 너무 추웠어요 ㅠㅠ 좀 따듯해지려나 했는데
갑자기 엄청 추워져서ㅠㅠ 이때 유럽 전지역 다 추웠다고 하더라구요
마트에서 산 뺑오쇼콜라@@!!!
혼자 집 앞 공원 산책하기!
여기 진짜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ㅠㅠ 혼자 자주 산책하는 곳인데 걸으면 기분 좋아지는 곳이에욥
학교 수업 재미없당....ㅠ
학교 수업 끝나고 팀플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친구들이랑 학교 근처 피자가게왔어요 ㅋㅋㅋㅋ
오른쪽건 복숭아....가 올려져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피자 여기서 처음먹었어요 ㅠㅠ 외식진짜 거의 안하는데 이번달 이때빼고 외식 한번도안했어요 ㅋㅋㅋ
점점 봄이 되긴 하려는지 이렇게 야외테이블도 다 설치했더라구요!
아직 추운데 빨리 날씨가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여긴 시내 나갈때마다 항상 보는
브르타뉴 공작 성!!
입장료가 무료래서 며칠뒤에 올라가봤어요 ㅋㅋ
이날은 외국친구들에게 밥해준날!!!
맨날 얻어먹기만 하다가 드디어 제가 친구들을 초대했어요 ㅋㅋㅋㅋ
메뉴는 불고기랑 떡볶이!!! 친구가 예전에 제가 만든 떡볶이사진을 보고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봤어요 ㅋㅋㅋ
인도친구 두명 덴마크친구 한명이었는데 덴마크 친구는 떡볶이 맵다고 불고기를 더 좋아했구
인도친구는 떡볶이 맛있다구 그러더라구요 제기준엔 떡볶이 저거 좀 안맵고 밍밍했는데 애들은 좀 맵다고..ㅎㅎ
그리고 이날 밥상의 주인공은 ... 사진엔 없지만... 김이었어요...
김을 제일 좋아하더라구요...밥에 김싸먹는거 맛있는건 다들 똑같나봐요 ㅋㅋㅋㅋㅋㅋ
밥 다먹고도 김 계속 집어먹던 친구들 ㅎㅎ
브르타뉴 공작 성에 올라갔어요!
새들이랑 오리가 막 돌아다녀요 ㅋㅋㅋㅋ
입장료없이 그냥 다 올라갈 수 있어서 날씨 좋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학교 가는 길에 본건데..
혹시 방탄소년단...?
마트에서 삼겹살을 발견해서 집어왔어요.>!!
3.99유로에 팔더라구요
삼겹살 너무먹고싶었는데 ㅠㅠ 이거 사서 계속 삼겹살만 먹은 것 같아요 ㅋㅋㅋ
여긴 근데 삼겹살이 좀 얇고 다 뼈가 조금씩 붙어있더라구요 ㅠㅠ 그게 좀 아쉬웠어요
공부하기 싫다.........
삼겹살을 산 이유!!!!
비빔국수랑 같이 먹으려고 ㅎ
진짜 맛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막 한식이 마구 먹고싶어서
이땐 부침개가 너무 먹고싶더라구요 아시안마트에서 부침가루를 사와서
야채 넣고 부침개 만들었어요 ㅠㅠ 부추파전이 먹고싶었는데 여긴 쪽파랑 부추가없어서..
아쉬운대로 야채 이것저것 넣고 냉동새우 넣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
다음엔 더 재밌는 일상으로 돌아올게욥@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