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1일에 파리에 도착해 다음날엔 파리에서 지베르니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답니당!
지베르니 말고도 다른 도시들도 같이 다녀왔었는데 그것도 차근차근 포스팅할게요 ㅎㅎ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모네의 작품 하나정도는 보신 적이 있을거에요!
저도 미술엔 완전 문외한이지만 모네의 작품 몇 개가 기억이 나는데 지베르니는 모네가 직접 꾸민 정원으로,
모네가 작품활동을 한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에요!
파리랑 멀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파리여행을 할때 반나절 정도 시간 내서 다녀오더라구요
저희는 보다 더 편한 여행을 위해 투어를 신청해서 투어 버스를 타고 다녀왔어요
그냥 봐도 너무 예쁜 곳인데 설명과 모네의 그림을 함께 보고 들으니 훨씬 더 재밌고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꽃이 정말 많죠
정원이 정말 예뻤어요 ㅠㅠ
지하도를 통해 반대편으로 가면 물의 정원이 나온답니다!
여긴 약간 동양화에 영감을 받은 모네가 직접 꾸민 정원인데 설명을 듣고 보니 약간 정말 일본식 정원 느낌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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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디든 막 찍어도 너무 예쁜 곳이었어요 ㅠㅠㅠ
이 분홍색 집이 모네가 살던 모네의 집입니다
내부 입장도 가능해요
내부는 모네의 그림들과 당시의 가구들이 보존되어 있어요
물론 그 모든 것이 그 당시 그대로의 것은 아니겠지만
보니까 집이 굉장히 예쁘고 컸어요
예쁜 정원이 바로 앞에 있는 이런 집에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이런 곳이라면 작품 활동도 잘 될 것 같았어요
여긴 부엌인데 푸른 색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고 예뻤던 지베르니!
점심으로 근처 가게에서 바게트 샌드위치를 사먹었어요
지베르니 근처에는 먹을 만 한 곳은 많지 않더라구요 식당도 가격이 너무 비싸고 ㅠㅠ
파리랑도 가깝고 모네에 대해 잘 몰라도 너무 예쁘고 사진 찍기도 좋은 정원이니
꼭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전 여행지였던 암스테르담에서 튤립과 다른 꽃들을 그렇게 실컷 봤지만
여기는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평화롭고 조용하고 예쁜 정원이었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릴지도 모르니 아침 일찍 준비해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