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a를 생각하고 있는 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여기 게시판을 보니 mba 정보가 많은것 같아 몇가지 궁금한점 여쭈어 보려 합니다.
일단 제 변변치 않은스펙을 말씀드리면
학벌 : 인서울 중하위권 4년제 기계공학 졸업
영어 : IELTS 6.5 토익 900대 중반
GPA : 3.3/4.5
직장 : 제조업 중견기업(그룹매출 4조, 종업원수 그룹 4천명) 기술영업 입니다.
변변치 않은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 회사에서 2년 뒤쯤(경력3년) 경력을 쌓고 MBA를 간 뒤, 아버지가 경영하시는 회사로 가려 합니다.
여기서는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하는것 같던데 참고로 아버지의 회사는 의료쪽이며 매출은 300~400억대, 종업원수는 150명정도 됩니다. MBA를 마치고 아버지 회사를 크게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나중에 돌아오고 나서도 경영을 하기 위해서 MBA에서 공부하고 오라는 부모님의 의지와 함께 제 의지도 반영되서 정보를 한번 알아보려 하는데요
MBA도 학부 학벌 그리고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의 네임벨류를 많이 따진다고 하는데,
첫째로, GMAT점수가 어느정도 뒷밭침된다는 가정 하, 미국 TOP 50 또는 영국 TOP TIER MBA, 프랑스 INSEAD에 합격 할 확률이 어느정도 될거라 생각하시나요? 제가 아무래도 학부, 그리고 직장네임벨류가 높지 않기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두번째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기술영업이라고는 하지만, 어느정도의 원가회계정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인데, MBA가 단순 타이틀을 넘어서서 경영 지식에 많은 도움이 될까요?
세번째로 첫번째 질문처럼 제 스펙을 가지고 어느정도 점수까지 만든 뒤 제대로 원서를 쓸 준비를 하면 될까요?
네번째, 추천서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글을 찾아보니 MBA를 마친 사람의 추천서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써있었는데 만약 주위에 그런사람이 없다면 많은 디메릿이 있나요?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mba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추천서가 많은 도움이 될까요?
마지막으로 여기 글들을 읽어보니 영국에서 LBS, 옥스포드, 캠브릿지 MBA를 제외하고는 2류대학이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아시다싶이 워릭의 경영학과는 많은 인지도가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