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무식한 사람은 지방대, 런던대 구분하는 사람도 있고, 또는 별로 가고싶지 않은 대학인데, 해커스에서 사람들이 좋다 떠들어 대서 가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오늘은 조금이나마 그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시간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주로 해커스에 자주 올라오는 대학만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대학교수, 연구소, 학계로 진로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은 국제랭킹이 높은 대학으로 가셔야 합니다.
국내 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도, 국제랭킹이 높은 대학으로 가셔야 합니다.
다만, 영국에 영주권이 있거나, 동반비자로 영국 거주가 확실하신 분 들은 영국내 명성에 따라 대학을 가셔야 합니다.
여기 해커스에서 어떤 무식한 사람들이 비교질 하면서 누가 더 좋네 하는건 의미 하나도 없습니다. 실제로 모 대기업에선 서류심사시 더럼, 워릭이 브리스틀 맨체스터 에딘버러보다 더 좋은 대학이라고 알고 있지도 않으며, 그렇게 고려할 시간도 없습니다. 그냥 영국에 있는 명문대학교들 이라고 한꺼번에 호칭합니다.
미국 Boston University, USC 이렇게 누가 올리면 여러분들 얼마나 알고계시나요? 먼저 세계랭킹을 보던지 뭐 이자료 저자료 뒤져보겠지만, 관심있게 보지도 않습니다. 나랑 관련이 없는 대학들인데 그냥 대충 국제랭킹만 훑고 아, 이 대학이 이정도 구나 하고 생각하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영국 취업 대단히 어렵고, 대부분 취직 못하기때문에 한국 가시면 해커스에 자주 올라오는 더럼 워릭 맨체스터 에딘버러 브리스틀 킹스컬리지 전부다 똑같은 명문대학교들입니다. 더럼 워릭은 높은 국내랭킹으로 나머지 4 대학들은 높은 국제랭킹으로 각자의 위치를 점유하는 대학들이기 때문이 취직하는데 전부다 좋은 대학교들입니다. 적어도 준비만 제대로 했다면 서류에서 떨어지는 일을 없습니다.
국제랭킹이 높은 유씨엘,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런던정경대, 임페리얼을 제외한 자주 언급되는 대학들은 전부다 좋은 대학들이니, 해커스에 와서 누가 더 좋네 에너지 소모되는 글 읽지 마시고, 읽고나서 상처받지 마세요.
중요한건 자기가 가고싶은 대학을 선택하고, 그 대학에 최선을 다할 각오로 거기서 열심히 공부해서 1:1 퍼스트 클래스 받아오시면 됩니다. 선택한 결과에 만족하고 다니시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대학을 비교질 하는 글쓰기가 많이 사라져서 다행입니다. 아마도 그 무식한 사람들이 졸업을 하고 현실을 가서 보니, 생각했던건 만큼 나에대해 알아주지 않아서 해커스 글 쓰기를 포기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덧붙여, 요즘은 유학생들이 한국에 아주 많습니다. 대기업이나 연구소, 대학 가보시면 알겠지만 요즘 유학이 옛날처럼 돈 있는 사람만 갔다오는 세상이 지났습니다. 어떤 대기업 팀은 80% 팀원이 해외대학 출신도 있고, 어느 S 기업은 유학생을 싫어하는 대기업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스터디 해보시고 지원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영국 명문대학교 나왔다고 뽑아주거나, 알아주는 현실이 아닙니다. 졸업 하신후 한국어 실력도 조금 향상시키시고, 대학때 열심히 생활했던 그 순간처럼 취업 전에도 성실히 생활해서, 모두 원하는 곳으로 가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길 기원합니다. 좋은 대학 진학 하셔서, 열공 하시고, 힘들지만 즐거운 유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