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저는 작품들 스타일이 일관된 편은 아니라 저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이 조금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하다 보니 전체적인 주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굳이 하나의 명확한 주제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필요는 없는 것 같지만 자신이 진행한 프로젝트들이기 때문에 어떤 생각이었는지 돌아보면 분명히 스타일은 표현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설계 프로젝트 진행과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년도부터 꾸준히 준비했고 그래서 많은 교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학 포트폴리오는 취업과 달리 결과물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생각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지원한 post professional program은 건축학5년제 졸업한 사람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도면의 퀄리티나 실무적인 지식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해가는 생각이 어떻게 표현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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