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을 써봅니다. 이제 기말을 간신히 마무리하고, 지금은 winter break을 맞이하고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korea
town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합니다.
내가 듣고 경험한 도시를 중심으로 두서없이 써보도록하죠.
한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 유학하고 있는 한국학생들의 수는 대체로 약 3만5천명에 이른다고한다. 대체로 60%이상이 대학원생이며, 기타
학부생, 연수생, 교환학생,연구생등으로 나뉜다. 따라서, 어느대학을 가도 한국인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며, 특히 한국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대학들은 몇백명씩의 학생들을 소유하고 있어서 .international 학생들의 분포에 수위를 차지하기 십상이다. 내가 있는 uiuc또한
international학생중, 중국에 이어 2위(올해 통계 대략 650명- 교포제외)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인도, 일본순위다.
이들은 대부분 유학생들이고, 실제 교포와 그가족들을 생각한다면, 그 수는 상당한 수에 이른다고 할수있다. 미국에서 한국인이 가장많이
사는 분포를 살펴보면, 1위가 단연 LA아리랑의 명성처럼 LA가 차지하고 있고, 2위는 뉴욕, 3위는 시카고라고 한다. 주로 날씨가
좋은 지역에 분포하기때문에, 주로 서부쪽이나, 모든 문화의 중심이 모여있는 동부쪽에 몰려있는것이 특성이다. 최근 씨애틀에서 그곳 교포와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는데, 요즘에는 LA가 위험하므로, 점차 샌프란시스코나 더 위쪽으로 씨애틀, 오리건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고
들었다. 물론 물품등은 모두 샌프란시스코에서 들어오기는 하지만, 가장 한국적이고 캐나다하고도 가깝고, 그렇게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산과
바다 그리고, 평온을 느낄수있는 생활을 위해 점차 북쪽으로 조금씩 이동한다고 한다.
한국인이 어느정도 몰려있는 주에서는 자연히 korea town이나 downtown지역에 한국인의 업소가 눈에 띄기 마련인데, 어느 거리를
아예 korea town으로 만들어진 도시가 있는반면 드문드문 한글이름이 띄는 그런지역이 있는 도시가 있다. 대체로 우리가 코리아타운으로
부를정도면, 위에서 말한 상위 3개도시정도가 아닐까 싶다. 난 LA의 한인타운은 직접가보지 못하고, 단지 그곳의 사정과 분위기에 대해서만
들은적이 있다. LA는 가장 한국적에 가깝기 때문에, 한국의 이태원정도를 연상하면 되지않을까 싶다. 한국의 시장에서 파는 브렌드 및
다양한 직종의 한국간판들이 즐비한것도 사실이다. 심지어 거의 영어를 쓰지않아도 LA에서는 거의 의사소통의 장애를 느끼지 않을정도로 편하고
익숙한도시임에는 대부분 알려진 사실이다.
LA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주변의 바다와 샌프란시스코, 심지어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하고도 그렇게 멀지않아, 날씨나 주변의 환경이 너무나
좋은 도시임에 틀림없다. 단지 남부쪽에 흑인들이 많이 살기때문에, 대낮에도 총소리를 듣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은곳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일부슈퍼에서는 cash counter에 방탄유리를 설치한곳도 많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실리콘벨리가 밀집해 있는 산호세의 경우는, 미국의 하와이보다 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있어서, 일명 천당
밑의 999당이라고 칭하는 이도 있다. 다만, 산호세의 경우 물가수준이 장난이 아니라서, 뉴욕보다도 더 비싼 rent비를 지불해야 하는
형편이다. 집값의 경우 한달에 최저 1000불에서 약 1400-1500불을 호가한다. 샴페인의 약 2배에서 2배반에 가까운 집값이다.
이런 환경속에서도 그래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체로 첨단분야에 접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비싼 생활환경속에도 적정한 pay를
받으면서 지낸다고 할수있다.
뉴욕의 경우는 비슷한경우이나, 뉴욕의 교포들은 개인적으로는 고소득의 직업을 가진 전문직종의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즉, 의사들이나 뉴욕
월가에 진출해있는 하루 15시간씩일하는 금융관련 업종종사자들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뉴욕은 대체로 맨하탄(자유의 여신상)을 의미하며,
실제 뉴욕주 하나만도 우리나라 땅덩어리보다 크기때문에, 변두리로 나가면, 그리 화려한것은 아니다. 다만 시골이라도 잘 정비된 환경속에서
노루와 사슴들이 뛰어다니는 좋은환경들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정도의 전문직종과 생활이 이루어진다면, 뉴저지를 비롯하여 매우 살기좋은 도시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뉴욕은 패션과 유행의 도시다. 수많은 문화와 공연, 그리고 세계각국의 흐름을 한눈에 알수있는 무척이나 바쁘고,
활발한 도시이다. 도시안에 들어와있는 잘 조성된 바다와 항구, 맨하탄의 거리에서 롱아일랜드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미국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코리아타운역시 LA보다는 못하지만, 여러거리에 걸쳐 음식과 문화적단면을 보여주는 요소요소가 드문드문 배여져있다. 하지만, 역시 미국에
있는곳이라 한국처럼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다.
시카고의 경우는 시카고 downtown에서 북부쪽에 위치에 있으며, 로렌스거리가 가장크며, 그거리의 끝중심으로 드문드문 흩어져있다.
내가 시카고에 갔을때, 장대한 빌딩, 거대한 미시간호를 보며, 미국의 웅장함에 대단함을 느꼈지만, 또하나 느낀것은 정말 한국의 서울이라는
도시가 세계적으로 거대한 도시라는것을 깨달았다는 거다. 미국전역을 둘러봐도, 서울에 버금가는 거대도시는 찾아보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물론 100층에 육박하는 빌딩도 부지기수인 미국의 경우와 비교하면,
마천루는 적다 할지라도, 서울의 야경또한 잘만 조성하면 외국과 비교해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도 조금은 해보았다. 로렌스거리에 위치한 한인타운에서
주로 한인들이 일하는것은 음식점(한국관같은거..)이나 롯데백화점(롯데와 전혀 관련없음- 간판만 롯데), 기타 미용실, 고깃집, 해장국집..여행사등등
비교적 다양한 업종에 종사한다.
그러나, 한국의 종로나 대학로거리를 연상했다가는 큰실망을 감추지 못할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안 내부사정은 어떨지 몰라도, 간판수준은
매우 극도록 수준이 낮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보통 시카고의 한인타운의 경우, 우스게 소리로 '연변'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그곳의
간판들이 컴이나 제도형식으로 쓰여진 것들이 아니라, 대체로 손이나 붓으로 휘갈긴 간판들도 부지기수이기때문이다.
종합적으로 비교해볼때, 빅 3도시의 한인타운의 경우, 시설면으로 본다면, 한국역사 발달사와 비교해보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시카고 한인타운 - 1970년대
뉴욕 한인타운 - 1980년대
LA 한인타운 - 1990년대 라고 말이다
적어도 시카고가 '연변'이라는데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전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이 많다. 나중에 가보시면 큰 실망마시기를..
(그래도 거기서 전 8개월만에 처음으로 갈비를 먹었습니다..^^)
Dear innocent victims,
I share your grief and sadness with the current events. I have not lost anyone
personally, but my heart is broken over the magnitude of the tragedy. I and
other prayer warriors are praying for you and others with similar stories.
This is a black spot in US history, but righteousness and truth will prevail.
If ever there was a time to pray, now is it. My prayer is that your siblings
will be fine and your parents will be healed. You stand and be strong in your
faith. If I were you, I would allow myself to grieve, if not for my mother,
then for the events in general. But I would not let grief overtake me. Healing
comes through grieving. Allow yourself to be angry, sad, cry. But do not let
it consume you. Grief can become so strong that you lose yourself. You control
it. Experts say it is best to give yourself a number of days to grieve. At
the end of those days, you stop and go on with your life. No matter what you
decide to do, continue to pray for your sister, your mother, your family,
yourself.
Champaign, Illinois.. Spring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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