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글을 토플 준비하기 R/C와 토플 시험보기로 이어집니다.
계속, 누차,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과정을 적은 글입니다..물론 저와 달리 준비를 하신 분도 계시겠고..저와
비슷한 방법을 쓰셨는데..점수가 안 나오신 경우도 있겠죠..
한의학에서는 사람에 따라..상황에 따라 같은 병이라도..각기 약간씩 다른 약을 쓴다고 하네여..(유식한 말로 사상의학설..MBC 허준에서
주워들음..동팡의 본연실력 아님..)유학이란 상황에 대처한 저의 과정입니다..역시 많은 참고자료 중에 하나입니다..실패한 부분도 있습니다..
유학과정에 정답은 없다..제가 잘 쓰는 표현입니다만..이 글을 올리면서..다시 한번 쓰고 싶군요..많은 앞서 지나간 과정을 보시면서..본인
나름대로의 처방을 지으시길..
L/C가 안된다는 사람이 많습니다..동팡이라고 예왼감유..또..어떻게 하면 쉽게 되느냐는 말도 합니다만..그때마다 해주는 말..
'L/C 쉽게 하는 방법요?..그거 있음 나 좀 갈켜줘요..'
단순과격무식..잔굴필망이라고..(잔머리 굴리다가는 반다시 망한다..)그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S/W의 경우에는 약간 다릅니다..(호홍..잔머리의 대왕..동팡이..잔머리의 댓가로 귀밑머리에 새치가..덥수룩..)처음 토플 스터디를
시작했을 때 토플 처음 보는 친구가 있었는데여..글쎄..이 친구..S/W 35개를 넘기는데 걸린 시간은 꼴랑 두달이었답니다..(물론 모의고사에서
이런 점수가 나왔지만..)
정상적인 영어 교육을 받은 한국인이라면..(미국 갈때..미국 가서 별쓰잘데기 없는 영어..국내용 영어..)S/W는 점수만들기는 그닥지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그럼 난 비정상..T.T)
먼저 기초적인 문법 사항은 박정토플종합반을 들으면서 만들었져.부사절이 몬지 도치가 몬지..기타 등등 토플의 교재는 ETS교재만을 참고하라는
말이 있다. 경향때문입니다...그러나 S/W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심합니다. 이것만(!) 해야함다.
시중에 돌아가니는 문제집은..Vol 1, 2, kit말고도 몇 개가 있는데..kit이후의 기출문제라고 알려진 교재는 몇몇학원에서 강의 중이고..Vol
1이전의 문제는 시사에서 나온 문제도 있고..부산쪽에서 나왔다는 74-92년까지의 토플 문제도 있습니다..
그러나 Vol 1부터 최신문제까지 대략 30회 정도만 구한다..이정도로 어느정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물론 S/W도 너무 자주 풀다보면
문제를 이해하는게 아니라..답 자체를 외워버리게 됩니다..(동팡이 케이스)..R/C와 L/C의 Part B, C와 비슷하져..
S/W의 경우에는 아무리 고수라하더라고 한달만 손을 띠고 있으면..
흔히 말하는 감각이 없어져서..점수가 사정없이 떨어집니다..매일 조금씩이라도..빠지지 않고..꾸준히..(모 꼭 다이어트 하는 사람 같져?.)이게
단순무식한거라면..유학 준비하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단순무식한 사람들일 검니다..
S/W는 박정의 이연정선생의 수업을 들었슴다. 일단 문장을 끊고 정리해서 토플식 문법구조에 익숙해 지는게..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건 수업과정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혼자 공부하면서..혹은 스터디를 하면서 확인하게 되었져.
여러 경로를 통해 많은 기출문제를 구한 다음..(진짜 열라 많았음..)몇번씩이나 반복을 해서 문제를 풀었져..결국 다 맞은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37-38개 정도는 별탈없이 만들게 된건 98년 여름에 접어 들면서였슴다..
그러나 이게 한계..모의 고사에서 점수가 나오는것이지 실제 시험에서는 아니니까여..몇번에 걸쳐 수업을 다시 들었지만 점수는 제자리..1년의
연기로 약간의 여유를 가졌다고 하지만..S/W는 끝까지 나를 속썩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계속..
토플
중에서 유학나서 제일 쓸만한걸 들라면..당근 R/C져..L/C가 제일 필요하다구요?..제 남자 애인(?)이었던 후배 녀석이 미국에 나가
전화를 했답니다..
후 배 ; 형..형은 햄버거 제대로 시켜먹어?.(당시 저도 미국에 있었구요)
동 팡 ; 그럼..당근빠다쥐..
후 배 ; 우씨..그런데 왜 난 아직도 포테토 라지가 나오냐..
(이 후배 토플 600 넘겨가지고 나갔습니다..)
저도 솔직히 원하는거 먹을때까지 2주 걸렸답니다..처음에 용감하게 주문대 앞으로 다가섰져..그럼 까맣거나..하얗거나..어쨌든 우리와 좀
다른게 생긴 애가 보여죠..
다르게 생긴애 ; *%$#!@!#@%$
동 팡 ; *.*?? (저게 몬소리야..)
다르게 생긴애 ; (약간 갈구는 눈초리로) *%$#!@!#@%$
동 팡 ; (눈치빨로 잽싸게 때린다..) 넘버투플리즈..
다르게 생긴애 ; *#%$#^@!$@
동 팡 ; -_-! (이건 또 모래..)
다르게 생긴 애 ; (이젠 거의 씹는다..) %$#^$&@$^^##%
동 팡 ; (전혀 안 들린다..울고 싶다..) &.&
결국 내 앞에 놓여진건 햄버거+콜라+포테토 전부 라지..원한건 콜라+포테토 미디엄..게다가 콜라는 다이어트콕..보통 미국 도착하고 얼마가
흘러야 먹고 싶은 걸 먹습니다..(2주동안 샌드위치에 오렌지 주스만 먹은 녀석도..세트메뉴라서..^^:)
이번에 만난 유학온지 1년된 형..
그 형 : 동팡아..너 오렌지 쥬스 발음 제대로 되냐?..난 아직까지 레스토랑에서 오렌지 쥬스 시켜 먹은적이 없다..
동 팡 : 형..그럼..메뉴판 보고..I'll have this one..이럼 되잖아..꼭 말로 시켜야 돼?.
그 형 : 그럼 더 비참해..싫어..안해..
영어를 아주 잘해서 L/C가 나온다면 또 모를까..학원에서 강의 하는 식으로 기계적으로 하면 나가서 망합니다..토플 잘 나왔다고 영어 잘하는줄
아시면 곤란합니다..아닌경우도 꽤 있어여..미국가서 here or to go..이거에 울지 않으신 분..손들어 봐요..그 보다 윗 버젼..tray
or pack?..
그럼 S/W요.?..~ possible _______ something to make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 답은..it입니다..
이유는?..토플에선 알 필요 없습니다..possible 뒤에 to R이 오면 it이 오고..아니면 안 옵니다..명사 of which +
V, 명사 of what S + V..이것도 그냥 드립다 외웁니다..누가 질문하면?.. 간단합니다..토플은 원래 그래..그냥 외워..묻지마
다쳐..바로 이겁니다..그래도 토를 달면?..왕따가 몬지 알게 됩니다..부록으로 갈굼도..
근데..R/C는 약이 없습니다..해석이 안되면..당합니다..손싸매고 멍허니 본다고 해도 꼬부랑 글자가 읽혀질리도 없고..단어는 또 얼마나
많이 외워야 하는지..GRE에 비하면 장난이지만..
결국 유학가서 전공서적 볼 때 가장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남들이..(사실은 거기서 거기겠지만..다른 두 개보담야..)또한 GRE 할때에도
다른 두 개 섹션은 없다고 보지만..리딩은 죽어라고 꼬투리 잡습니다..미칩니다..환장합니다..돌아버립니다..
첨에 토플 스터디를 할 때..죽는줄 알았죠..이건 몬소린지..전공서적이라면 어케 읽겠는데..이건 도무지..스터디를 했죠..참으로 스터디
많이도 했습니다..
그치만 가장 짧짤했던건 타임 스터디였습니다..박정에서 하다가 중간에 깨지고..다시 신촌에서 시작하고..첨엔 여러명이서 했는데..나중에 둘만
했습니다..아마 1년 가까이 했던걸로 기억납니다..일주일에 보통 두 번..
사전에 집에서 단어정리해서 독해 해오는 방식이 아니라..그 자리에서 모할까 정한 다음..debate 방식으로 했습니다..(사전준비없이 바로
서로 단어찾아가며 하는..)이렇게 1년 가까이 하고 나니까..어떤 내용의 문장이라고 해도..의미 파악하는데 그리 어려움을 느끼지 않더군요..말했죠..쉼없이..부지런히..계속..꾸준히..
다른 스터디에서 공부할때에는 반석출판사에서 나온걸로 했습니다..영문독해 사회과학편/자연과학편/인문과학편/ 이렇게 3권입니다..유명한 논문을
5-8페이지 정도로 압축시킨 자료입니다..문장 자체도 그리 쉬운 편은 아니지만..나중에 GRE를 위해서도..
저도 티메(TIME) 같은걸 보기는 봤지만..토플 등을 위한 시험에 타임..별로 찬성표를 던지고 싶지는 않네요..왜냐하면..너무 쓸데없는
지문이 많아요..클린턴, 르윈스키하고 토플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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