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저처럼 토플 오지게 오래 한 사람도 별로 없지 않나싶습니다.. (외화 낭비에 한몫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래에 열거하는 교재들은.. 제가 봤거나..그중에서 괜찮다..고 생각되어지는 것입니다.. 모..절대적 기준은 아니니까요..서점가서 보시고..결정하세요..
(절대자료..?? NO..!! 참고자료.?? YES..!!. O.o?)

글구..지방에 계신분들..큰 서점이 없어서..이런 책들이 없다면.. 인터넷 쇼핑을 통해서도 사실수 있으니까여..
(아래 가격도..교보인터넷 서점에서 확인한겁니다..)

외국교재는 잘 권하지 않습니다만.. 외화낭비..(내가 이런말 할 자격되나?..^^;; )문제가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 이유..너무 쉽습니다..우리나라 영문법..세계 최고수준입니다..

일화 한토막..

학부 3학년 시절..미국 어학 연수과정..랭귀지 프로그램에서의 실화입니다.. 강사가..both A and B..either A or B..하길래...아무 생각없이..답했죠.. neither A nor B..그러니까..주위에서 한순간 쏟아지는 감탄어린 시선들.. ...어찌 저리 대단할수가... 이에 강사가 불을 지릅니다..

...내가 이래서 한국애들을 좋아한다니까...

보통 L/C 때문에 외국교재를 고르는 경우도 많은데.. 이 테입이란게 열라리 비싸서..3만원이상 갑니다..6개 정도에.. 보통 제일 많이 보는 교재는 롱맨이죠..두껍지는 않지만..큽니다.. introduce과정은 필요없구요..바로 practice과정으로 바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박정 교재나 쫑토플도 이런 방식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Longman Preparation Course for the TOEFL Test Vol. A
/ Phillips,D. / Longman / 19,000원

Longman Preparation for the Toefl Vol. B
/ Phillips,D. / Longman / 18,000원

Longman Preparation Course for the TOEFL Test 2 Vosl CC
/ Phillips / Longman / 10,000원

다음엔 국내 서적..주로 시사쪽이 많습니다.. 이유인즉슨..시사영어사는 ETS와 계약이 맺어져 있다데요.. 그래서 토플 기출문제 독점권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여기 문제가 기출문제 성향이 높아요..근데..좀 쉬워요..^^;;

TOEFL TEST L/C 공략편(4주완성)(교재:1 T:2) / 시사영어사 / 17,000원

TOEFL TEST 문법 공략편(4주완성) / 남사호 / 시사영어사 / 9,900원

TOEFL TEST 독해 공략편(4주완성) / 남상호 / 시사영어사 / 9,900원

TOEFL GRAMMAR / 차진순 / 반석출판사 / 7,000원
(연두색에 주황색 테두리를 두른 책입니다..)

TOEFL TEST 문법.구문완성편 / 류기영 / 시사영어사 / 9,900원
(92-93년도 기출문제 S/W 모음집..)

독해교재로서는..일전에 추천해드린..

사회과학 영문해석(현대고급영문해석 1) / 반석출판사 / 1997년 / 9,000원

인문과학 영문해석(현대고급영문해석 2) / 반석출판사 / 1997년 / 9,000원

자연과학 영문해석(현대고급영문해석 3) / 반석출판사 / 1999년 / 9,000원

어휘로는 TOEFL빈출단어 / 종합출판사 / 7000원 책 표지가 노란색입니다..

이건 좀 쉽다는 생각이구요..이후로서는

Word Smart I & II How to Build a More Powerful Vocabulary
/ Robinson, Adam / Princeton Review / 각권 16,000원 (두권이구요)

이거 테입도 꽤 괜찮습니다만..가격이 역시 만만치 않데요..33,000원.. 워드스마트 테입은 단순히 단어만 불러주거나 의미를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두사람 사이 대화를 통해 그 대화속에 단어가 녹아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용도나 용법에 대해서도 접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커스 단어장도 괜찮더군요..13,900원.. 이번에 한국가서 하나 사왔습니다..(미국서 석사 마쳐도 다시 토플 봐야해요..) 토플을 보다가 모르는 문법사항이나 확인할 필요가 있는 사항이 나오면.. 뒤에 색인(index)가 잘 되어 있는 책을 하나 구해서..

그 해당페이지로 찾아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그래서 봤던 책이..

토플종합 / 김건태 / 반석출판사 / 12,000원

그렇지만 토플의 절대 강자는 역시 ETS 문제겠죠..

흔히 말하는 ETS 기출문제라고 알려진 도서의 공식명칭은..

TOEFL Practice Vol.1 / ETS / 32,400원

TOEFL Practice Vol.2 / ETS / 43,200원

TOEFL Test Preparation Kit 2/E / ETS / 63,400원

무지하게 두꺼운 교재는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펭균같이 너무 어려운 것도..이거 반타작하면 대단한거죠..)
종착역인 토플 점수만들기의 교두보인 ETS교재로 가기 위한.. 기초 실력 배양이 그 목표일텐데..그 두꺼운 책을 언제다 본답니까.. 글구..토플은 미국 사람이 내는거지..한국 사람이 내진 않거든요.. 가정법 미래완료..이런거 저 아직까지 한번도 못 봤어요.. 근데..국내 교재에는 이런거 나오거든요..우드슈드쿠드마이트..이런 구분.. 글구..쓸데없이 말만 길게 나열한 교재..이것도 별로예요..예문잔뜩 들고.. 예로..장소 및 부정을 나타내는 전치사/부사구가 문두에 나오면 도치다.. 이걸 찾는 방법은 answer choice를 보시고.. 동사가 처음에 나와있으면..(특히나 be나 do..) 도치가 아닐까.. 하는 색안경을 끼고..이건 도치인것이야..도치일것일껄?..하면 문제를 보세요..

도치가 분명해..아님?..말구..이런 생각으로요.. 도치다..라는 확신이 들었는데..이거이 직접도친지..아님 간접도친지.. 간단히..be..lie..locate..exist 등이 동사면 직접 도치입니다..아님 간접.. 이유는?..위에 나열한 동사들이 장소를 나타내는 성격이 강하잖아요..

우리나라 교재의 가장 큰 단점은 설명이 너무 길거나..짧다는겁니다.. 글구..교재 선택의 FM은..본인이 서점에서 직접 찾아가 살펴보고..선택하는겁니다.. 이게 제일 좋아여..이런거 보다는..자기가 어떤게 좋은가.. 주변사람들의 추천을 받아서..직접 확인한다..이게 짱입니다.. 어느정도 문법에 대한 지식이나..S/W에 대한 감이 잡힌 다음.. 바로 문제를 통해서 각개격파를 한다..이런 방식이 실전토플입니다.. 전 이 방식을 택했습니다..(그래서 고생했나?..)

그렇지만..저만 빼고..(T.T) 다른분들..점수 무자게 빨리 나오데여.. 이런 실전토플의 문제는..오래 하다보면..문제를 다 외운다는 겁니다.. 앞서도 말했지만..이런 문제..조심하셔야 합니다..(토플 이럼망한다편 참조..)

계속..

이제부터 남다른(?) 동팡이의 어플라이가 시작됩니다..O.O? 유학의 시작은 토플과 GRE이고 마침은 학교 원서 쓰기로 아시져?.. 근데..이거 아니거든요..궁극적인 목표는 학교를 가는거죠.. 그런데..우에 토플과 지알이에 목숨을 걸고..이것만(!)하려 하나여.. 당근 학교를 고르고..어디로 갈지 찾는거 이게 젤 중요하져..

아울러 토플 요구 점수 각기 제각각입니다.. 죽어라도 해서 600만들어 놨더만..원서 쓸 때 찾아보니.. 갈만한 학교는...550이더라.. 이런 경우 드물지 않습니다.. 얼마나 억울해.. 심지어 이 바닥에서 오래 굴렀고 알만큼 안다는 저조차도.. UCLA master는 GRE가 필요없다는거..(제 전공으로..) 원서 데드라인 사흘전엔가 알았으니까요..

공부해서 남 주냐구요?.. (종종 남주는 사람도 있져..꽁자로 친구 대시 봐주는 사람들..^^;;) 수능보고 팽팽 놀고 한 10달(11월-9월) 있다가 다시 영어책 잡으면 어떨까요.. 최소한 토플이나 GRE는 어드미션 외에는 별 필요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수능이나 학력고사가 대학가서 무지 쓸모있던가여?.. 약간 도움이야 되겠지만..아르바이트.. 근데..토플/GRE 아르바이트자리 거의 없져?.. 차라리 이런 시험 빨랑 끝내고.. speaking, writing, reading..이런거 하는게 헐 나요..

진짜 영어 공부..시험 말구.. 저보다 1년 더 유학준비를 한 왕고참..김모군에게 물었습니다.. (무쟈게 대단한 친구져?..그럼 몇 년째야...O.O )

동 팡 ; 야..학교 찾을려면 어디루 가냐..
김모군 ; 그거. 피터슨 가이드 한번 바바..
동 팡 ; 야..그걸 어케 돈 주고 사냐..나 돈 엄써..
김모군 ; 떠블유떠블유떠블유쩜 .피터슨스쩜 씨오엠...꽁자야..꽁자..

그래서 얻어들은 홈페이지가 http://www.petersons.com ..입니다.. 전공별로 학교를 구분해 놓았더군여....찾아보기 쉽게..

(전공별 정리 http://www.petersons.com/graduate/select/aall.html)

동팡이의 전공은 도시계획..city and regional planning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거 얼마 없어여..미국 앤드 카나다 합해야 105개든가?..
(난생 첨 들어보는 학교가 거의 대부분..미국내 학교가 2천개라나?..)

그렇지만..좋은거 하나는..미국애들도 안하니까..어드미션 쉽고..^^;; 또한 돈을 받을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거져..외국인 비율이 좀 높아여.. 동팡이는 비록 S/W를 못하지만 오리지날 한국인입니다..大韓國人..
한국인이니 당근 랭킹을 챙기겠져?.. 배달인과 그 운명을 같이 할 랭킹 따지기 글구 커트라인..^^;; 근데..planning 랭킹은 USNews에 없습니다.. 그래서 Gourman Ranking.. 이걸 구해 봤져..(이게 프린스턴 리뷰에서 나온건가?..)

근데..문제는 도시계획이란 전공의 특성상.. 주립대가 강하고..이 학교들 상당수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거져.. 일단은 학교가 어디어디 있나부터 확인하고.. 이단은 그 학교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해서..대체적인 자료를 수집.. 삼단은 원서를 달라구 해서..좀 더 자세히 보구요.. (원서 받는건 꽁잔데..인터넷은 돈 들자나여.. 당시는 ADSL같은데 없어서리..)

모 이렇게 정리해서 학교에 대한 대체적인 윤곽을 잡았져.. 글구 교수님에게도 자문을 많이 구했구여..근데..욕 대차게 먹었죠..

동 팡 ; 교수님..학교 어디어디 보고 해여?..
교수님; 일단 점수부터 만들든지 해야지..왜 학교부터 보냐..
동 팡; 토플 점수며..GRE 요구 요구며..모 그런거 있잖아여.. 근데여..루트거슨가?..이상 야리꾸리한 학교가 꽤 높데여..
교수님 ; (참으로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너 유학갈 넘 맞냐?..
동 팡 ; O.O??

planning쪽으로는 꽤 많이 알려진 학교중에 하나였답니다.. 근데 한국엔 잘 알려지지 않은..그래서 발음조차 낯선..*.* 까놓고..닷모스트..(Dartmouth)라는데.. 여기 탑비지니스스쿨이거든요..그리고 아이비.. 근데..상당수 사람들..심지어 유학생조차도..모르는 학교입니다..

우리네들 그러잖아여..어디서 많이 들어본 학교는 괜시리 좋은데 같고.
좀 낯설다 싶음..바로 후진학교 나쁜학교.. 거기 가는 넘은 놀러가는 넘..등등.. 글구..너무나 잘못 알려진것도 많구요.. 심지어 아이비는 매년 USNews에서 정한다..는 소리도 다니구.. 아이비리그는 동부의 오래된 사립 명문학교란 의미로.. 지들끼리 정한거구요..

University of Pennsylvania, Harvard, Yale, Princeton, Columbia, Dartmouth, Cornell, Brown..등 8개 학교입니다..

여기에 Stanford나 MIT..안 들어갑니다..글구..이 아이비리그란건 불변입니다.. 중간에 낑겨 들어가기..같이 놀아주기..이런거 없구요.. 이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여러 그룹으로 묶인 학교가 있져.. 대표적인게 MSU, OSU, Purdue 등 중부 주립대학이 모여 만든 Big Ten이구요.. 가장 큰 차이점은..아이빈 열라 비싸구..(학비 2만불 이상..), 문과중심이고 빅텐은 좀 싸다는 점이겠져..
(만5천불에서 왔다갔다...주립이니까..),.

공대중심.. 그렇다고 이런게 절대적 잣대는 아니란거..누누히 말했져?..
랭킹이란거..무지하게 신경쓰이고.. (내 몸엔 배달겨레의 피가 흐르므로..)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데여..프로타고라스란 양반이..그랬데여.. 그래서 동팡이도 제 맘대로 학교를 정했져..가고자픈데로.. 근데..요거이 또 열라리 정보의 수집력이 필요한기라..

계속..

◈ 뱀의발 ─ 아이비리그, 빅텐, 팩텐(서부의 10학교)등은 모두 대학풋볼(미식)리그 이름입니다. 구성학교는 왠간해서는 안바뀝니다. 참 제친구는 학교는 농구나 풋볼팀이 있는 곳으로 가랍니다.

 chapter 2 동팡이의 유학 만들어가기 - 11.토플 교재 고르기

 chapter 2 동팡이의 유학 만들어가기 - 12.학교 선정하기..1